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다시 보는 이수정 '장자연 성상납 사건이 남긴 것' 여성신문 기고문

이상한나라의젠더

by 프로젝트빅라이프 2020. 8. 3. 13:55

본문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와 여성신문은 장자연과 관련해서 이해 할 수 없는 발언들을 해왔다.


이수정은 성매매에 대한 이중잣대가 문제라면서 교수들을 상대로 예방교육을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장자연 성상납 사건과 예방교육 유무는 관련성이 전혀 없다. 이수정과 여성신문은 장자연 사건의 본질을 흐리기 위해 처벌이 아닌 예방을 들고 나왔는데...빈약한 주장에 신빙성을 더하기 위해 공소시효를 이야기하면서 장자연 성상납 가해자 '처벌'에 대한 여론을 단순한 분노로 평가절하하기도 한다.


장자연 사건 관련해서 누구에게도 책임을 묻기 어렵다던 이수정 교수를 여성문제에 불나방같이 뛰어들던 정의의 수호자로 묘사하는 현 언론과 여성기자들에게 묻고 싶다.
'일부 지도층에 대한 여론 재판을 하지 말라는 말'을 하기 위해 법률적으로 처벌이 불가능하다는 말을 반복해서 하고 있는 이수정 교수가 당신들의 편이 맞는가?

이수정과 여성신문은 여성들을 위한 주장을 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들 이득을 위해 '결론'을 내리고 '근거'를 꿰어 맞추고는 했다. 장자연 김학의 사건 관련해서 이수정 교수를 비롯한 여성신문 그리고 여성단체들의 태도는 분명 다른 성질의 것이었다. 평소 유죄를 추정하고 피해자를 확정짓고 여론몰이로 재판에 개입하던 자들이 어째서 김학의 장자연 등과 관련해서 만큼은 무죄추정의 원칙을 들먹이고 결정적 증거가 없다고 하거나 공소시효가 끝났다는 말로 가해자 편에 선 걸까? 정치적으로 결론 내렸기 때문이다. 본인에게 유리한 쪽에 서서 그때 그때 말과 행동을 바꿔가면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고자 하는 자들에게 휘둘려서는 안 된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