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교의 반려견에 물린 피해자 A씨의 딸은 10일 스포츠서울과의 인터뷰를 통해 입장을 전했다. 딸은 "어머니께서는 현재 수술을 받고 입원 치료를 받고 계시다"며 "치료에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김민교 씨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애초에 보도를 원하지 않았다. 치료가 우선이지 제보할 생각도 없었다"며 "김민교 씨가 여러 오해를 받고 있어 오히려 마음이 쓰인다. 그러지 않다.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딸은 "저희 엄마도 김민교 씨는 물론 와이프와도 이웃으로 잘 지내고 있었다. '목줄 안 했다', '입마개 안 했다' 등의 이야기가 있는데 우리 안에 있는 개였기에 당연하다고 본다"며 "김민교 씨는 절대 방관하는 게 아니다. 오해받아 속상하다. 사실이 바로 잡혀서 활동을 잘 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출처: 인사이트
✓김민교 사과문
그러나
울타리를 쳤다고 해서 견주의 책임이 없는 게 아니다. 울타리를 타고 개가 밖으로 넘어 갈 수 있다면 울타리가 아니라고 봐야된다. 개물림 사고로 하루에 6명이 병원 신세를 지고 있으며 맹견에 의해 목숨을 잃는 사람들도 해마다 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견주들에게 책임을 묻는 방식이 지나치게 가볍고 물림 사고 뒤 대책 역시 자율에 맡기는 건 문제가 있다. 영국처럼 위험한 개 법을 만들 필요가 있다. 영국은 개가 물어 사람이 다치거나 죽으면 최대5년, 14년을 개주인에게 선고한다. 정기적 교육이나 솜방망이 처벌로는 개물림 사고를 막을 수 없다.
인명 사고를 낸 개는 위험하다고 판단되면 법원 결정에 따라 안락사 시킬 수 있어야 된다. 또한 개물림 사고의 견주에게서 개를 강제로 뺐어야 된다. 그렇게 해야 우리 개도 물 수 있기에 철저히 관리하는 문화가 정착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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