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다큐 NGC시베리아 호랑이
프로젝트빅라이프
2021. 4. 19. 11:40
현재 시베리아 호랑이는 야생에서 전세계적으로 남은 숫자가 500 마리 정도에 불과한 세계 10대 멸종위기 동물이다. 서식지는 러시아 시베리아와 중국 동북 지역, *북한 등지다. *북한은 백두산, 자강도 와갈봉, 강원도 고산군 추애산 일대의 호랑이 서식지를 보호구역으로 정하고 호랑이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정부와 환경단체들은 멸종 위기의 시베리아 호랑이를 보호하고 개체 수를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러시아에서는 멸종위기종을 불법으로 사냥할 경우 최대 징역 4년 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이 같은 노력 덕분에 자연보호구역 내에는 호랑이·불곰·반달곰·표범 등 다양한 야생동물을 비롯해 식물 1280여 종, 선태류(이끼식물) 280여 종, 곰팡이류 1180여 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러시아 야생동물보호협회(WCS)도 92년 시호테알린 지역에서 ‘시베리아 호랑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전파발신기 등을 이용해 호랑이 생태를 연구하고 보호하는 활동을 벌이고 있다.
2008년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총리가 이 지역에서 5살짜리 암컷 호랑이를 마취총으로 잡은 뒤 목에 전파발신기를 부착하는 장면이 보도되기도 했다.
https://youtu.be/qkC891wGD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