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세유판타로의죽음 45장-타로의 집 거실, 밤-
45. 타로의 집 거실(밤) (소파에 앉아있는 타로. 문을 열고 남자황제가 나온다.) 타로: 잠이 안와?남자황제: (걸음을 멈추며) 밖이 시끄러워서. 아무래도 무슨 일이 생긴 모양인데. 타로: 사람들이 많이 죽은 모양이야. 남자황제: 그래? 무슨 일로? 전쟁이라도 났나? 타로: 인질극을 벌였다는군. 남자황제: 테러?타로: 생각보다 담담하군. (남자황제, 소파에 앉는다. 타로의 얼굴이 어둠 속에 빛난다.)남자황제: 죽은 사람들은 질리도록 많이 봐왔으니까. 너는 어때? 타로: 슬퍼. 남자황제: 사람들이 죽어서? 타로: 아무렇지도 않아서 슬퍼. (헛기침하며) 기억나? 남자황제: 응?타로: 그들이 카다이르를 산채로 불태워 죽였을 때 말이야. 우리는 필사적으로 싸우는 사람들을 뒤로하고 도망쳤잖아. 남자황제: 그건..
프로젝트빅라이프/마르세유판타로의죽음
2018. 10. 27. 1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