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22살 여직원의 극단선택…직장 괴롭힘의 심각성
오리온 익산공장에서 일하던 20대 여성 노동자가 직장내 괴롭힘에 시달리다 두 달 전 목숨을 끊었다. 실적이 나쁘다고 괴롭힘을 당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괴롭힘은 2년간 지속됐다고 한다. 선임들은 20대 노동자에게 남자 꼬신다, 꼬리친다 등의 발언을 했으며 소셜미디어에 올린 사진을 내리라고 하는 등 사생활까지 간섭했다. 오리온은 영업사원들을 상대로 과거에도 갑질을 했었다. 2016년 12월에 울산영업소에 새로 부임한 영업소장이 회사에서 노조를 해체시키라고 보냈다며 노조 탈퇴를 권고하고 탈퇴를 하지 않은 B씨를 상대로 부당 인사이동을 한 것. 중앙노동위원회는 오리온이 부당노동행위를 했다고 판결했다. 오리온 익산 공장에서 일하던 20대 여성 노동자의 죽음에는 오리온의 실적강조 문화와 경직된 상하관계가 저변에 깔..
사건사고
2020. 6. 11. 0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