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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화 감독 죽음의 다섯 손가락 그리고 타란티노 감독의 킬빌

시네마천국

by 프로젝트빅라이프 2019. 3. 13.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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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영화 최초로 미국 박스오피스를 강타하며 파란을 일으킨 쇼브러더스의 명작 <죽음의 다섯 손가락>. <철인>(국내 개봉 제목) 또는 <천하제일권>(홍콩 개봉 제목)으로도 불리는, 이 영화는 한국인 정창화 감독의 작품이어서 더 주목을 끈다.

(중략)

<죽음의 다섯 손가락>은 단지 그 시대에 재미있었던 액션영화에 머물지 않는다. 세월이 지난 지금도 이 영화는 변함없이 에너지가 넘친다. 불굴의 의지로 자신의 핸디캡을 극복하고, 복수를 행하는 주인공의 모습은 통쾌하기 그지없다. 잘 짜인 무술 안무와 더불어 결정적 순간이면 어김없이 배경에 흐르는 퀸시 존스가 작곡한 <아이언사이드>의 스코어(무단 사용)는 너무도 강렬하다. 이 영화는 쿠엔틴 타란티노가 영화 <킬 빌>에서 오마주를 바칠 만한 복수극의 걸작으로 손색이 없다.

출처: 시네21


흥미롭게도 대부분의 홍콩영화사 연구에서는 1968년 이전의 정창화가, 그리고 한국영화사에서는 1967년 이후의 정창화가 사라져 있다. 홍콩 영화비평계의 원로인 로우 카(羅卡)는 정창화 감독이 홍콩 영화사 서술에서 빠져 있는 이유를 “그 어느 연구자도 정창화 감독의 존재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홍콩영상자료원의 웡 아이링(黄爱玲)은 “1997년 홍콩 반환 이후 오히려 더 ‘홍콩영화’의 정체성에 대한 절실함이 강해지면서 홍콩의 상징적 장르인 무협영화에 참여한 한국과 일본 감독들의 존재가 불편해졌던 것이 아닌가” 하는 의견을 내놓았다.3) 이는 비단 정창화 감독만의 문제는 아니다. 즉, 초국가적인 영화활동을 했던 영화인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시련이기도 했다. 일국사적인 관점에서 서술되어 왔던 내셔널 시네마 연구의 전통에서 본다면 정창화 감독같이 한 국가 영화사의 흐름에서 파악하기 힘든 감독들은 손쉽게 무시되거나 연구를 수행할 마땅한 방법론이 부재한다는 이유로, 혹은 두 개 이상의 내셔널 시네마를 비교하며 연구되어야 하는 프로젝트의 무게감 때문에 부당한 대우를 받아왔다. 하지만 다행히도 최근 들어 아시아 각국의 영화인들이 트랜스내셔널 영화사의 관점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출처: 나무위키


1960년대 말 아시아영화의 중심지였던 홍콩 쇼브러더스에 스카우트된 이후 만든 영화 중 한 편인 <죽음의 다섯 손가락>(Five Fingers of Death, 1972)은 당시 미국으로 수출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지금까지 불후의 명작으로 꼽히는 <포세이돈 어드벤처>와 <사운드 오브 뮤직>과 동시에 개봉돼 이룬 쾌거이니 흥행의 규모를 알 만하다.



세계 최대의 영화 데이터베이스 사이트인 IMDB는 이 작품을 ‘미국 쿵푸영화 열기에 불을 지핀 작품’으로 평가해 놓고 있다. 2003년에 개봉한 쿠엔틴 타란티노(48) 감독의 <킬 빌>은 이 영화에 대한 오마주(hommage·특정영화에 대한 존경심으로 만든 재현 영화)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타란티노 감독은 이 영화를 ‘내 인생의 영화 베스트 10’ 안에 꼽는다. 2004년 박찬욱 감독이 <올드 보이>로 칸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했을 때 타란티노 감독이 심사위원장이었던 것을 보면, 정 감독의 그늘이 지금까지도 한국 영화계에 적지 않은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는 것 같다.



이 <죽음의 다섯 손가락>은 또 2005년 칸국제영화제 클래식 부문에 선정, 초대됐다. 명실공히 세계적인 ‘고전영화’로 인정받는 일인 칸의 클래식 부문 초청은 영화감독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영광스러운 일이다.

출처: 월간조선


줄거리

조지호는 송무량의 도장에서 무술을 배우고 있다. 송무량은 무림 최고수를 가리는 무술대회를 앞두고 지호를 단련시키기 위해 그를 손금배에게 보낸다. 손금배는 지호에게 철사장을 가르친다.한편 송무량의 라이벌이자 악행을 일삼는 맹가의 당주 맹삼부는 무술 대회에서 우승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맹삼부는 지호에게 열등감을 품고 있던 그의 사형을 매수하고, 비열한 방법을 동원하여 지호의 손을 망가뜨린다. 그러는 한편 일본 사무라이들을 고용하여 라이벌이 될 고수들을 암살하는데, 이에 손을 잃고 실의에 빠졌던 지호는 영영의 격려로 힘을 얻어 무술대회에서 우승하고 맹삼부에게 복수할 것을 결심하는데...

개봉일: 1972년 12월 2일 (대한민국)
감독: 정창화
작곡가: 진훈기
제작사: 쇼브라더스
각본: Patrick Kong Yeung


Five Fingers of Death Tian xia di yi quan Year: 1973 - Hong kong Director: Chang-hwa Jeong aka Cheng Chang Ho Movie poster


✔️ 30일 칸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오는 5월11일 개막하는 칸영화제의 공식부문인 '칸 클래식-특별 상영작 10편'에 정창화 감독의 1973년작 '죽음의 다섯손가락'(프랑스제목 La Main de Fer)이 초청됐다.

영문제목 'Five Fingers of Death'로 더 알려진 '죽음의 다섯 손가락'은 정창화 감독이 홍콩영화사 쇼브라더스 소속 시절에 만든 무협영화로, 1973년 3월21일 미국에서 개봉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던 전설과도 같은 작품이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은 이 작품을 '내 인생의 영화베스트 톱 10'에 꼽기도 했으며, 실제로 '킬빌'에서 '죽음의 다섯 손가락'의 일부 장면과 음악을 차용하기도 했다.

세계 최대의 영화데이터베이스 사이트인 IMDB는 이 영화를 '미국에 쿵후 영화 열기에 불을 지핀 작품'(the film that launched the craze for kung fu movie in the United States)으로 평가했다. 현재 이 영화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DVD와 비디오로 출시돼 있는 상태다.

출처: 스타뉴스


✒️해외평가 구글 번역




In the 1970s, American audiences were treated to an explosion of Hong Kong, Korean and Taiwanese martial arts and kung-fu films, including the works of Bruce Lee and rival studios Shaw Brothers and Golden Harvest.

1970 년대 미국인 관객은 브루스 리 (Bruce Lee)와 라이벌 스튜디오 쇼 브라더스 (Shaw Brothers)와 골든 하베스트 (Golden Harvest)의 작품을 비롯하여 홍콩, 한국, 대만 무술과 쿵후 영화의 폭발적인 대우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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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 년에 미국에서만 30 편의 유사한 영화가 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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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much of what is good and even innovative about the movie is down to Korean director Jeong Chang-hwa, who spoke hardly a word of Chinese at the time and effectively had to manage the production through an interpreter. It's he who has been credited with popularising the use of trampolines to increase the height of jumps, with the dusting of clothing and surfaces with fuller's earth to emphasise blows and falls, and for expanding the complexity of the original story through the inclusion of some of the more memorable scenes and characters. More crucially, he handles the drama and the action with equal aplomb, the result, it is convincingly reasoned by critic David Chute, of the film being at the front end of a genre that had yet to actually become a genre – Jeong simply made the best film he could from the story rather simply move from one set-piece to another in the manner of so many of his successors.

영화에 대해 선의이고 혁신적인 부분은 정창화 감독이 중국인의 말을 거의 못하고 통역사를 통해 효과적으로 관리해야한다는 정창화 감독의 말이다. 점프의 높이를 높이기 위해 트램폴린 사용을 대중화하고, 의류와 표면을 더럽 히고 불어 오는 부분을 강조하여 불면과 낙오를 강조하고, 일부분을 포함시켜 원래의 이야기의 복잡성을 확장시킨 것은 바로 그 사람입니다 더 기억에 남는 장면과 등장 인물. 더 중요한 것은 그가 드라마와 행동을 동등한 결의로 다룬다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비평가 인 David Chute는 사실 장르가 아니라는 장르의 프론트 엔드에 설득력있게 추론한다. 그가 이야기에서 할 수있는 가장 좋은 영화는 오히려 그의 후계자 중 많은 사람들의 방식으로 한 세트 피스에서 다른 피스 피스로 이동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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