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여름 지휘봉 잡은 무리뉴의 푸념 "나였으면 디 마리아, 치차리토, 웰백 붙잡았다"
축구 역사상 최고의 감독10인에 뽑히기도 한 무리뉴는 2000년대 초중반부터 2010년대 초반까지 명장의 반열에 오른 감독이었지만......맨유에서의 입지가 크게 즐어들었고 결국 경질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체육 교사, 통역관 등 밑바닥부터 시작해서 끊임없이 자신의 진가를 증명해내며 단기간에 탑 클래스 감독 반열에 오른 입지전적인 축구 감독이기에 그가 어디로 갈지 궁금해지는 게 사실이다.
감독 경력
스포르팅 CP(1992~1993 / 코치)
FC 포르투(1993~1996 / 코치)
FC 바르셀로나(1996~2000 / 코치)
SL 벤피카(2000)
UD 레이리아(2001~2002)
FC 포르투(2002~2004)
첼시 FC(2004~2007)
인테르나치오날레(2008~2010)
레알 마드리드(2010~2013)
첼시 FC(2013~201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2016~2018)
18일 맨유 캐링턴 훈련장에서 경질을 통보받은 그가 마지막 퇴근길에 취재진과 마주친 장면이 공개됐다. 영국 TV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공개된 이 영상은 캐링턴 훈련장을 빠져나가는 자신의 차 뒷좌석에 앉은 무리뉴 감독이 출구에서 자신을 기다린 취재진과 만나는 장면을 13초 동안 보여준다. 대다수가 평소 무리뉴 감독과 언쟁을 벌이며 대립한 현장 취재진이지만, 그가 경질된 이날 만큼은 "고마웠어, 조세(무리뉴)", "조세, 잘 지내야 돼" 등의 작별인사로 떠나는 그를 위로하는 모습이었다. 이에 무리뉴 감독 또한 창문을 열어 취재진을 향해 애써 웃음을 지어 보이며 "Bye, guys!"라고 외쳤다. 이는 직역하면 우리말로 대략 "안녕 얘들아" 정도의 인삿말이다. 무리뉴 감독은 취재진의 거듭된 작별인사에 한번 더 창밖으로 "안녕(Bye)"라고 말한 뒤, 캐링턴 훈련장을 떠났다.
출처: goal.com
무리뉴 감독은 2010~2013년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었다. 당시 그는 선수단 장악에 실패하면서 물러났지만 2012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정상에 올라 3대 리그에서 모두 우승을 경험했다. 라몬 칼데론 전 레알 마드리드 회장은 “플로렌티노 페레스 현 회장이 존경하는 유일한 감독이 무리뉴”라며 그의 복귀 가능성을 암시했다.
출처: 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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