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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그리고 마크 웹 감독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스파이더맨 : 홈커밍> < 스파이더맨 : 파 프롬 홈> 이 끝?????

Marvel Comics

by 프로젝트빅라이프 2019. 8. 24.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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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니 픽처스는 스파이더맨은 물론 원작의 스파이더맨 관련 캐릭터들의 판권을 갖고 있다. 영화 ‘베놈’을 시작으로 ‘스파이더맨 유니버스’ 정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스파이더맨의 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소니 픽처스는 2012년과 2014년 각각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를 제작했으나 흥행과 평단의 평가에서 모두 만족스러운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출처: 뉴시스


🔺 <스파이더맨> 제작과 이윤을 두고 디즈니와 소니픽처스의 협상이 결렬된 후, 故스탠 리의 딸인 조안 실리아 리가 마블과 디즈니를 맹비난했다. 리는 마블과 디즈니가 아버지를 존경하지 않았다고 밝히며 “그들은 아버지의 작품을 상품화 했다. 그의 유산에 대한 어떠한 존경이나 품위를 보여주지 않은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녀는 “아버지가 세상을 떠났을 때, 마블과 디즈니는 애도의 말을 건네며 내게 손을 내밀지도 않았다. 마블과 디즈니의 간부들 만큼 아버지를 나쁘게 대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HYPEBEAST


🔺 과정은 다음과 같다.🔻
(정보출처:DC히어로갤러리)


1) 1985년 마블코믹스는 스파이더맨 판권을 ​​$225,000 에 ​​Cannon Films에 매각한다,
당시 영화는 1990년 까지 만들어져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달렸다. 그러나..

2) 1989년 캐논 필름은 프랑스 영화사인 ​​Pathé Frères 에 매각된다.

3) 스파이더맨 판권은 이 때. 캐논 필름의 전 사장인 ​​Menahem Golan​​​​ 에게 있는 것으로 간주되어. 그가 설립한 21st Century Film 으로 넘어가며,
1994년까지 판권이 연장되었다. 21세기 필름은 소니 픽쳐스 등 다양한 회사에 스파이더맨 판권을 미끼로 투자를 이끌어낸다.

4) 1990년대 초반 제임스 카메론은 스파이더맨 프로젝트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그러나 제임스 카메론은 Carolco Pictures와 장기계약 중이었으며, 이로 인해 자신이 계약하고 있던 Carolco Pictures를 설득시켜, 스파이더맨 판권 구매를 유도한다.

5) 그 결과 1991년 캐롤코 영화사는 스파이더맨 판권을 구매하게 된다.



6) 단, 21세기 필름이 1994년까지 스파이더맨 판권을 소유한다는 전제로 인하여, 마블과 캐롤코 영화사는 공동제작을 명분으로
21세기 필름 사장인 ​​Menahem Golan의 이름 역시 크레딧에 박은 것으로 합의하게 됨
그러나, 제임스 카메론은 이것에 부정적이었습니다. 이에 대하여 당시 터미네이터로 인한 불쾌한 경험이 원인이라고 분석됩니다.

7) 1992년. 제임스 카메론의 부정적 대응으로 인하여, 21세기 필름은 캐롤코 와 마블을 계약위반 협의로 고소. 소송전이 시작되었다.

아무도 이 때는 몰랐을 것이다. 이 재판이 세기말까지 계속되리라는 것을...

8) 1994년 21세기 필름이 스파이더맨 영화를 위해 계약했던 회사들 (소니 등 다수)가 재판에 개입하기 시작함
캐롤코 영화사가 제작하는 이상. 이들은 돈날리는 상황이었으니, 이들의 고소 상대는 21세기 필름, 캐롤코, 마블 이었다.

9) 1994년 파테 커뮤니케이션의 미국 지분을 가지고 있던 MGM는 스파이더맨 판권을 계약했던​ 캐논 필름이므로. 스파이더맨 판권은 파테에 있다는 논리로 재판에 개입한다.

10) 1996년 21세기 필름. 캐롤코, 마블 코믹스가 모두 부도처리되는 극단적인 상황이 발생함 재판이 길어지며, 스탠 리는 마블 팬들의 공공의 적이 되었었다.



11) 부도난 캐롤코 영화사의 지분 중 상당수는 20세기 폭스로 넘어갔으며,
잠시 간보기를 하던 20세​기 폭스는 제임스 카메론을 설득시켜, 재판을 포기하도록 유도한다.

12) 처음 계약한 영화사가 모두 사라졌으니 재판이 끝... 이 아니고 이제부터는 이들 회사에 지분을 가졌던 회사들마저 개입한다.

13) 수많은 협상과 상호 지분 교환 등을 통한 정리
그리고 마침내 1999년에 이르러서 남은 것은 소니와 MGM 2개의 회사 뿐이었고 이들의 최종 협상을 통해 전쟁은 사실상 종결된다.
당시. 소니와 MGM는 스파이더맨과 007 시리즈를 두고 2개의 재판이 동시에 진행중이었으며,
이 협상을 통해 소니는 007 시리즈 포기 MGM는 스파이더맨 포기 로 결정이 내려진다.

14) ​그리고 마침내기나긴 소송전은 MGM의 스파이더맨 권리는 1994년 종결된 것이라는 재판부의 최종 선언과 함께. 공식적으로 종결된다.



이러한 기나긴 법정공방 끝에 소니픽처스는 스파이더맨 판권을 얻어낸 것이다. 그렇다면 어째서 시빌워에 스파이더맨이 출연할수 있었을까? 마블이 드디어 소니와 판권협상을 달성했기 때문이다.



소니는 껴우얻은 판권을 바탕으로 스파이더맨 실사영화를 만들지만 샘레이미3부작은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호불호가 갈렸고 결정적으로 지금 진행하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평가는 물론 흥행성적도 썩 좋지 못했고 이런상황에서 MCU는 승승장구하고있으니 소니는 괜히 되도않는 스파이더맨 실사영화를 만들다가 적자를 내고 스파이더맨 팬들한테 욕을 먹느니 차라리 마블과의 협상으로 최대의 이익을 내는게 낫다는 입장이었고 마블역시 자신들의 최고의 카드인 스파이더맨을 MCU에 등장시키고 싶었으니 결국2015년에 소니는 자금을 대주는 대신 스파이더맨 영화와 관련된 모든 이익을 취하고, 마블은 단독 영화를 포함한 MCU의 다른 영화에도 스파이더맨이 출연할 수 있게 하는 조건으로 협상이 타결되었다.


🔺 소니 픽처스는 "성공한 영화 제작사 마블 스튜디오와 소니 픽처스의 협력관계를 끊은 책임은 디즈니 측에 있다"고 주장했다.

출처: it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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