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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뿔 가시거미 (학명 : Ordgarius sexspinosus)

동물

by 프로젝트빅라이프 2023. 10. 10.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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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뿔 가시거미는 나뭇가지나 잎에 줄을 늘어뜨리고 있다가 끈끈이가 달린 줄을 휘둘러 먹이를 잡는 독특한 습성이 있다.

물질을 돌돌 말아 공처럼 만든 후 길게 늘어뜨린 줄 끝에 매달아 어느 순간 허공을 향해 재빠르게 돌린다. 철퇴를 돌리는 모습과 비슷하다. 공에는 암컷나방이 수컷나방을 유혹할 때 쓰이는 페로몬이 묻어 있다. 페로몬에 이끌린 수컷이 사정거리에 들면 이 작은 거미는 철퇴를 돌려 나방을 사냥한다.

여섯뿔 가시거니는 거미줄이 아닌 줄에 하나 이상의 끈적한 방울("볼라스")을 사용하여 먹이를 잡는 볼라스 거미다. 다 자란 암컷은 나뭇가지나 나뭇잎 사이에 몇 개의 수평선을 놓은 다음 거기에 볼라를 걸어 놓는다. 그들은 두 번째 다리를 사용하여 볼라를 휘저어 먹이(보통 수컷 나방)가 다가올 때 이를 잡는다. 관련 속과 마찬가지로 여섯 가시뿔 거미는 암컷 나방이 수컷을 유인하기 위해 사용하는 성페로몬을 모방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증거가 있다.


여섯뿔 가시거미 성체 암컷의 몸 길이는 약 7~10mm이다. 갑각의 길이는 약 3.6~3.7mm이다. 암갈색이고 6개의 돌기(결절)가 있다. 두 개는 두흉부의 두부(머리) 부분 중앙에 배열되어 있으며 큰 것이 작은 것 뒤에 있다. 4개는 흉부 부분에 가로줄로 배열되어 있으며, 2개는 앞쪽으로 돌출하고 2개는 약간 뒤쪽으로 옆으로 돌출했다. 다리는 황갈색이며 갈색 고리가 있다. 첫 번째 다리가 가장 길다. 복부는 일반적으로 너비보다 길다(최대 6.9mm). 윗면은 회갈색이고 흰색의 복잡한 무늬가 있다. 복부의 "어깨"가 혹이 있다. 수컷의 몸길이는 약 2mm 이하다. 갑각은 짙은 갈색이며 검은색 무늬가 있다. 복부의 윗면도 짙은 갈색을 띠며 더 어둡고 밝은 반점이 있다. 배 아래쪽은 더 어둡고 한 쌍의 흰색 반점이 있다. 팔팔 구근의 색전은 척추 모양이다.


https://youtu.be/ATHG8m6Fqz0?si=mj5emmH8GZUboD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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