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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 코르셋? 여성에게만 가해지는 사회적 억압에 대한 저항이긴 한 걸까?

이상한나라의젠더

by 프로젝트빅라이프 2019. 10. 24.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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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 코르셋은 남의 시선을 의식해 억지로 꾸미지 않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일부 소수 여성들의 운동이다. 꾸미는 일은 자존감을 높여주고 만족감도 올려주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페미니스트'들은 다른 사람이 즐겁게 꾸밀 수 있는 권리를 '흉자'라고 표현하곤 한다. 

 

그들은 '여성스럽다'라는 정의가 사회억압 그 자체라고 생각하기에 짙은 화장, 렌즈, 긴 생머리, 과도한 다이어트 등을 거부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생물학적 성별을 거부하기도 한다. 몸의 상태에 따라 나누는 성별을, 사회적 구조물인 성별을 나누는 수많은 기준 중 하나라고 주장한다. 

보시다시피 생물학적 성에는 남성, 여성, 간성이 있다. 성지향성, 성정체성은 엄밀히 따지면 성적취향에 불과함에도 탈 코르셋을 하는 여성들은 '생물학적 성'을 거부하면 여자도 남자가 될 수 있으며 남자도 여자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 *(취향을 욕하고 싶지는 않다.) 그런 맹목적인 믿음이 남자처럼 머리를 짧게 자르고 바지를 입고 남자처럼 행동하는 것으로 이어지는게 아닐까, 싶다. 그들은 기본적으로 생물학적 성을 믿고 싶어하지 않기에 자녀를 낳고 양육을 하는 일을 '희생 당했다'여기며 남성과 여성의 생물학적 구분역시 거부한다. 페미니스트들은 성적 이원성을 부정하기에 남성들 혹은 남성들과 우호적인 여성들에게 공격적인 면모를 지녔다. 

페미니즘이 공격적이다, 느끼는 남성들이 많은 이유는 페미니스트가 애초에 생물학적 성차이를 인정하지 못하기에 벌어지는 일이다. 그들이 남성들의 자살, 재해사망 등을 거론하지 않는 이유는, 그들이 그 일을 몰라서가 아니라 애초에 페미니즘이라는 이즘 자체가 양성 존중이 없는 반쪽 짜리도 못 되는 엉터리 이론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젠더 이데올로기 추종자들은 개인의 신념에 따른 가치판단을 '차별'이고 '불평등'이며 '억압'이라고 주장하며 '연대'와 '응원'을 끊임없이 쉬지않고 떠들어야만 한다.

그들은 그들의 의도를 의심하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페미니즘은 남녀대결이 아니라 남성 중심적 사회구조를 바꾸려는 노력이다, 라고. 사회 중심에 있어보지도 못한 20대, 30대, 40대는 억울하다고 항변하겠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다. 

 

페미니스트가 아닌 사람들은 페미니즘이 불편할 수 밖에 없다. 페미니즘은 성차별이며 페미니즘을 믿는 페미니스트 역시 성차별주의자기 때문이다. 그들의 탈코르셋이 남성의 모습을 닮은 건 사회적 억압을 이겨내기 위함이 아니다. 남성성, 여성성을 거세하는 것이 그들이 원하는 결과에 다다르는 유일한 길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그들은 그 누구보다도 큰 목소리를 내며 영향력을 과시하고 싶어 안달이 나 있다. 

페미니즘을 신봉하는 자들에게 느끼는 불편함은 '영향력'이 줄어든다 여기기 때문이 아니라 그들이 불특정 다수에게 영향력을 행사하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페미니즘은 인류에게 독약이다. 

익명의 여성은 ‘전통적인 가족 구성을 악마로 만들기 때문에 페미니즘이 필요하지 않다’ 등이 적힌 팻말을 들고 사진을 찍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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