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대모 김활란(아미가 가쓰란)과 한국여성단체협의회
김활란은 1941년 창씨개명 때 아미가 가쓰란으로 개명했다. 아미가 가쓰란은 강연, 방송 등을 통해 일제의 침략정책을 미화하고 내선일체, 황민화시책을 선전하여 일반여성이나 여학생들에게 어머니나 딸 동생으로서 징병, 징용, 학병 동원에 대한 이해를 촉구했다. “이제야 기다리고 기다리던 징병제라는 커다란 감격이 왔다.……지금까지 우리는 나라를 위해서 귀한 아들을 즐겁게 전장으로 내보내는 내지의 어머니들을 물끄러미 바라만 보고 있었다.……그러나 반도여성 자신들이 그 어머니, 그 아내가 된 것이다.……이제 우리도 국민으로서의 최대 책임을 다할 기회가 왔고, 그 책임을 다함으로써 진정한 황국신민으로서의 영광을 누리게 된 것이다. 생각하면 얼마나 황송한 일인지 알 수 없다. 이 감격을 저버리지 않고 우리에게 내려진..
사건사고
2018. 10. 30. 1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