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 길거리
(여자황제와 남자황제 아수라장이 된 길을 걷는다. 혼란스럽게)
75. 독방, 침대 (새벽)
(침대에 누운 채 천장을 보고 있는 타로, 복도에서 발소리가 들리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난다.)
타로: 자?
죄수: 나, 자고 있어.
타로: 들어 봐. 누군가 복도 끝에서 직각으로 다시 이어지는 긴 복도에서 천천히 한 걸음 한 걸음 옮기면서 있는 나한테 있는 욕설 없는 욕설 다 퍼붓고 있잖아.
죄수: 눈 좀 붙여. 다들 자는 데 넌 왜 아직도 안자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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