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나 해구는 필리핀 동쪽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깊은 초승달 모양의 해역으로, 길이 2550㎞ 폭 69㎞에 가장 깊은 ‘챌린저 디프’의 수심은 10994m로 에베레스트 산이 모두 잠길 깊이이다.
1. 마리아나 꼼치
시티 스캔으로 촬영한 마리아나꼼치의 모습. 초록색은 이 물고기가 잡아먹은 무척추동물이다. 애덤 서머스 제공.
토마스 린리 영국 뉴캐슬대 해양학자는 “꼼치는 다른 물고기가 살지 못하는 점점 더 깊은 바다에 적응하다 해구에서 살게 됐다. 이곳에는 다른 포식자도 없고 해구의 지형이 깔때기처럼 모아줘 먹이도 풍부하다. 꼼치는 무척추동물 먹이가 많은 이곳의 최상위 포식자로서 활동적이고 아주 잘 먹는 것처럼 보인다”라고 보도자료에서 말했다.
2. 덤보문어
덤보문어(학명 Grimpoteuthis )는 문어목 우무문어과에 속하는 동물로 코끼리의 귀 같이 펄럭이는 아가미와 동그란 눈이 아기코끼리 덤보를 많이 닮았다. 1,000~5,000m 심해에 사는 심해동물이라 발견하기가 어려워서 자세한 정보는 알려져 있지 않다.
3. 초롱아귀
초롱아귀는 초롱아귀과에 속하는 육식어류이다. 수심 800m 이하의 심해에서 서식한다. 몸은 럭비공처럼 생겼고 뼈 돌기 튀어나와 있다. 머리의 촉수 끝에는 발광체가 있다. 불이 초롱같다고 해서 초롱아귀라고 붙였다. 빛을 보고 온 작은 물고기를 잡아먹는다.
4. 마귀상어
마귀상어는 마귀상어과에 속한 유일한 종의 어류이다. '고블린 상어'라고도 불린다. 인도양을 제외한 심해에 분포한다. 몸길이는 2~ 7.4m이다. 최대 몸길이 7.4m, 몸무게 300kg 의 기록이 있으며 과학자들은 5~7.4m까지 자랄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5. 마리아나 해구에서 발견된 해파리
북태평양의 북마리아나 제도와 괌 동쪽에 위치한 마리아나 해구에서 발견된 해파리가 화제다.
온라인매체 매셔블은 3일(현지시간) 마리아나 해구 깊은 곳에서 발견된 해파리를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에 발견된 이 해파리는 미국의 해양탐사선 오케아노스호(Okeanos Explorer)에 의해 포착됐다. 미국해양대기관리처(NOAA)의 탐사선인 오케아노스호는 2.7마일 깊이에서 이 해파리를 발견했다.
NOAA의 과학자는 성명을 통해 “놀랄만큼 아름다운” 해파리라고 전했다.
공개한 영상을 보면 긴 촉수 십여개가 바깥쪽으로 펼쳐져 있다.
매체는 이 해파리가 만화같이 보일 수도 있지만 과학자들은 진짜라고 주장한다고 전했다.
한편 NOAA은 7월 10일까지 마리아나 해구와 북마리아나 제도 연방을 탐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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