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모기(Mosquitos)의 일생' 그리고 인간과의 전쟁

동물

by 프로젝트빅라이프 2020. 6. 17. 02:12

본문

 
모기는 보통 1~3급의 맑고 깨끗한 흐르는 물보다는 4~5급의 탁하고 고인 물에 4-500개의 알을 낳는다. 알은 애벌레( 유충) → 번데기 → 어른벌레(성충)시기를 거친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는 곤충들에는 모기, 파리, 사슴벌레, 하늘소, 장수풍뎅이, 나비 등이 있다.
모기는 평상시에는 꽃의꿀을 먹고 살다가
산란기에 암컷의 거의 대부분은 빨대 모양의 주둥이로 숙주의 피부를 뚫고 피를 먹고 살게된다.




모기의 *침(히루딘)은 피부를 자극하는 발진을 일으킨다. 무엇보다도 심각한 것은, 많은 모기의 종류가 질병의 매개체가 된다는 것이다. (말라리아, 황열병, 치쿤구니아열, 서부나일강열바이러스, 뎅기열, 사상충증, 지카열, 아르보바이러스 등)

*히루딘은 일반적으로 거머리나 모기의 침샘에서 분비되는 활성물질이다. 혈액 응고를 억제하며, 피부 내로 들어가면 인체에서 분비하는 히스타민과 반응하여 가려움을 느끼게 한다.

말라리아(Malaria) 또는 학질(瘧疾)은 학질모기가 옮기는 전염병으로, 매년 2억에서 3억 명의 사람이 감염되고 수백만 명이 사망하는 위험한 질병이다. 


인간에게 전염되는 말라리아의 대부분의 주요 매개체들은 학질모기이다. 감비아학질모기(Anopheles gambiae)는 현재 M(몹티)와 S(사바나) 분자 형태로 종분화가 진행 중이며, M 형태에 듣는 농약이 S 형태에는 듣지 않는다.

출처: 위키피디아



일부 종류는 식물 안에 자연적으로 고인 물, 예를 들면 나무 둥지에 고인 빗물이나 파인애플과의 엽액 등을 선호한다. 일부는 특정 낭상엽 식물 종류의 주머니에 고인 액체를 선호한다. 유생은 주머니에 빠져 부패하는 곤충이나 관련된 세균을 먹이로 삼는다. Wyeomyia 속이 그 예로, 무해한 Wyeomyia smithii는 자색 병자초(Sarracenia purpurea)의 주머니에서만 알을 낳는다.어쨌거나, 식물 안의 고인 물에 알을 낳는 일부 모기는 위험한 질병의 매개체이다.

모기는 산란 뒤 12일이 지나면 번데기가 되고, 다시 1~2일이 지나면 성충이 된다. 하루 정도 쉬었다가 날아오른다. 어른이 되어서 가장 먼저 하는 일은 교미다. 수컷들이 모여서 ‘정지비행’을 하며 날갯짓으로 소리를 낸다. 그 소리를 듣고 암컷이 수컷을 찾아가 교미를 한다.
암컷은 수컷의 정액을 배 아래쪽 ‘정자낭’에 저장한다. 이제 암컷에게 필요한 것은 ‘피’다. 자신의 난자를 성숙시키기 위해 동물성 단백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모기는 발달한 후각으로 이산화탄소, 땀 냄새 등을 맡아 흡혈 대상을 찾는다.

출처: 한겨레




연구진은 CRISPR라고 불리는 유전자 편집 기술을 사용해 암컷의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더블섹스 염색체를 조작했다.
조작된 유전자를 갖고 있는 수컷은 아무런 변화를 보이지 않았고 조작된 유전자의 사본 하나를 갖고 있는 암컷도 아무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조작된 유전자 사본 두 개를 갖고 있는 암컷은 수컷과 암컷의 특징을 모두 보였으며 물지도 않고 알을 낳지도 않았다. 암컷을 불임으로 만드는 조작된 유전자가 퍼지면서 실험실 내의 모기 개체수는 급감했다. 그러나 같은 방식으로 모기에 대해 실시했던 과거의 시도들은 몇가지 문제에 부딪혔다. 모기들이 유전자 조작에 대한 저항을 키운 것이다. 조작의 대상이었던 유전자가 자연적으로 계속 제 역할을 할 수 있게 하는 돌연변이를 일으켰고 이 돌연변이가 후손에게 계속 이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더블섹스 유전자는 매우 보호받는 유전자로 돌연변이가 일어나면 생명체의 목숨을 앗아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출처: bbc

인간과 모기 누가 이길까?

.
.
.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16년 전 세계에서 말라리아로 44만여 명이 목숨을 잃었다. 공식적으로 ‘인간을 가장 많이 죽인 동물(곤충)’이 모기다.



지구상의 수많은 생물종을 멸절시켜온 인간이 빠른 진화를 일으켜 새로운 종이 생기게도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의 거시생태학 연구진은 인간이 인공적인 멸종뿐 아니라 진화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종이 생겨나기도 했다고 지난달 28일 영국 학술원 논문지에 발표했다. 대표 사례가 ‘런던 지하철 모기’( Culex pipiens molestus)다. 이 종은 원래 흔한 집모기였는데 런던의 지하 환경에 적응하면서 다른 집모기와 교배할 수 없는 완전히 새로운 종으로 진화하게 되었다. 이밖에 인간이 식물들을 옮겨 심어 잡종교배가 일어나 유럽에서 최근 3세기 동안 멸종한 식물보다 새로 생긴 식물종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연구진은 “새 종이 멸종한 종들을 상쇄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인간에 의한 생물다양성 파괴는 여전히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출처: 미래과학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