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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항공우주국(NASA 나사)거대행성초당 11.68㎞, 시속 4만2047㎞로 지구로 날아오는 중... 21일 공전궤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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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프로젝트빅라이프 2020. 5. 20.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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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일간 데일리스타는 나사 발표를 인용해 오는 21일 오후 9시 45분(한국시간 22일 오전 10시45분)쯤 엄청난 크기의 소행성이 지구 궤도에 접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 소행성은 아폴로 소행성으로 분류되며, 지난 1997년 1월 16일에 한 점성술사에 의해 관측되어 '136796'(1997 BQ)라는 이름이 붙었다.

지구와 태양 사이 1.3 천문단위 (약 1억5500만km) 내에 들어올 것으로 예상해 현재 '근지구' 물체로 등록된 상태다.

앞서 나사는 지름 1km의 소행성도 지구를 파괴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나사는 보고서를 통해 "소행성 충돌은 전 세계에 지진과 쓰나미 등을 일으킬 수 있다"며 "6500만 년 전 직경 10km 크기의 소행성이 유카탄 반도를 강타한 것이 공룡의 멸종을 일으킨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천문학자들은 이 소행성을 비롯해 지구에 위협을 가할 수 있는 소행성과 혜성 및 기타 물체 2000여 개를 추적 중이다.

 출처: 매일경제

나사는 지구로 향하는 소행성과 혜성 등 외계 물질을 연간 1000여개씩 탐지하고 있다. 다른 1만여개는 제대로 파악이 되지 않고 있다. 1908년에는 러시아 중부 시베리아에 소행성이 충돌해 나무 8천만그루가 사라지고 순록 수백마리가 숯으로 변하는 사건이 있었다. 당시 충돌의 위력은 히로시마 투하 원자폭탄의 185배로, 인간 거주 지역에 떨어졌다가는 대형 참사가 발생할 뻔했다. 2013년에는 직경 15m에 10t 무게의 운석이 러시아의 우랄산맥 상공에서 산산조각이 났는데, 이를 구경하던 1100여명이 다쳤다. 대부분은 부서진 유리로 인한 상처였다.

원문보기: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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