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표절논란
표절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참조 또 표절에 관한 인터뷰에서 '표절은 어디까지나 친고죄, 즉 두 당사자 사이의 문제다. 두 사람이 만나서 이야기 해 표절이라고 결론 나면 표절, 아니면 아닌 것이다'라고 대답해 더 까였다.또한 방시혁은 자신이 해외 음악 스타일의 '수입상'이 되고 싶다는 인터뷰를 한적이 있었다. 해외에서 인기있는 장르나 곡이 있다면 본인이 말 그대로 '수입'을 해와서 국내에 소개할것이라는 얘기다. 물론 이는 트렌드를 따르는 대중음악 프로듀서라면 당연한 말로 들릴수 있지만 '창작'의 의미보다는 아무래도 '레퍼런스'의 의미가 좀 더 강하다. 어떻게 보면 솔직한 얘기일수도 있다. 세상의 모든 창작자들은 당연히 레퍼런스를 한다. (주토피아의 동물 캐릭터를 완성시키기 위해 이전에 세상에 알려진 여러 유명 캐릭터들을 분석하고 참고하여 나온 캐릭터가 해당 영화의 동물 캐릭터이듯이) 그 레퍼런스 정도의 차이에서 좀 더 새로운 플러스 알파 혹은 표절의 경계가 나뉘는것도 맞다. 단지 방시혁의 몇몇곡들이 비판 받는 지점은 그 레퍼런스가 심하다는 것.
출처: 나무위키
2. 방탄소년단 표절 논란은 우연일까?
3. 방탄소년단이 프랑스 사진작가 작품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포콩은 이른바 ‘미장센 포토’로 불리는 연출사진의 새 경지를 열어젖힌 현대사진의 대가다. 소년 형상의 마네킹 인형들을 무대 같은 배경에 등장시켜 유년시절의 불안과 욕망을 드러내 보여준 ‘여름방학’ 연작(1978)은 세계적인 반향을 일으켰다. 에이전시 쪽은 “포콩은 비티에스가 요구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예술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뜻도 밝혔다”며 “4월 중국 청두에서 개관하는 포콩미술관에 상영될 자신의 영화에 비티에스 영상을 패러디한 내용을 넣는 것도 생각 중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작가는 지난 1~2월 국내 화랑에서 근작 영상과 ‘겨울방학’ 연작의 일부 작품들을 내건 개인전을 열었으며 오는 4월께 입국해 비티에스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1970년대 연출사진의 선구자로 꼽히는 프랑스의 세계적인 사진거장 베르나르 포콩(69)이다. 그는 2016년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히트 앨범 ‘화양연화;‘(영 포에버)의 사진집 일부 장면과 앨범 ‘윙스‘의 타이틀곡 ‘피땀 눈물‘의 뮤직비디오 동영상 일부가, 자신이 1978년 촬영한 대표작 ‘여름방학’ 연작의 ‘향연’ 등 일부 작품들의 배경과 연출 구도를 명백히 본떠서 만들었는데도 비티에스 쪽이 감춰왔다고 반발했다. 마네킹에 입힌 의상이나 연출된 배경의 이미지 등이 같거나 거의 흡사하다는 지적이다. 앨범 타이틀 또한 1997~2003년 25개국에서 자신이 진행한 촬영 프로젝트 ‘내 청춘의 가장 아름다운 날’(The Most Beautiful Day of My Youth)의 타이틀에서 영감 받은 것이라고 그는 주장했다.
출처: 허빙턴포스트
4. 방시혁의 표절에 대한 생각은 잘못됐다
“표절 문제는 누가 뭐라도 당사자간의 문제다. 그 기준에 대해서야 어느 정도 상식적인 선에서 받아들일 수 있는 사회적 합의점은 있을 수 있겠지만 한 작품이 다른 작품에 대해 표절이네, 아니네는 그 창작 주체들을 제외하고 누가 나서서 판단할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2009년 12월 17일 문화체육관광부가 14일 한국저작권위원회 내에 설치될 표절 문제 전담 기구인 '표절 위원회'(가칭)를 출범한다고 밝히자 방시혁이 이를 반대하면 한 말.
출처: 방시혁의 외줄위에서
5. 한국보다 표절에 엄한 미국
미국 대학에서는 표절을 무척 엄하게 다룬다. 한 번의 표절이 퇴학 조치로 이어지는 경우까지도 있다. 요즘은 표절을 식별하는 소프트웨어까지 개발돼 많은 교수들이 이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다.
유사한 연구나 이론 글 발표물 등이 존재한다면 이는 이미 타인의 지적재산이라고 봐야 한다. 꼭 인용 사실을 명확하게 밝혀야 한다. 미국 대학에서는 몰랐다는 것은 용납이 안 된다.
출처: 코리아데일리
✅ 표절 의혹에 ‘…’ 하거나, ‘핑계’ 대거나
표절 문제가 제기될 때마다 비슷비슷한 대응을 보이는 가요계 행태에 대한 비판적인 목소리도 높다. 음악웹진 ‘리드머’ 강일권 편집장은 “레퍼런스와 표절은 그 의미가 분명히 다르다”면서 “그런데도 표절 논란이 일 때마다 레퍼런스를 해명에 이용하는 것은 당사자들이 표절과 레퍼런스의 차이에 무감각하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결국 기댈 수 있는 건 오로지 창작자의 양심뿐이라는 것이 대중음악계 관계자들의 이야기다. 대중음악평론가 김작가는 “ ‘표절을 한번도 안 한 사람은 있어도 표절을 한 번만 한 사람은 없다’란 음악계의 속설처럼 같은 뮤지션이 계속 표절 논란에 휩싸이는 경우를 종종 본다”며 “저작권에 대한 인식을 바로 세워 관련 판례들이 쌓이면서 판단 기준이 정립되길 기다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출처: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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