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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MAMOO(마마무) - gogobebe(고고베페) 표절의혹 / 마시멜로 & 앤-마리 (Marshmello & Anne-Marie) - FRIENDS

팝송

by 프로젝트빅라이프 2019. 3. 18.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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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는 선배가수 김건모를 향해 존경심을 표했다고 말하고 있지만 마마무 고고베베는 마시멜로 & 앤-마리 (Marshmello & Anne-Marie) - FRIENDS와 상당히 유사하다. 



MAMAMOO(마마무) - gogobebe(고고베페) 유튜브 반응 역시 마시멜로 & 앤-마리 (Marshmello & Anne-Marie) - FRIENDS와 유사하다는 유튜브 네티즌 댓글이 계속되고 있다. 



This strangely sounds like Friends by Marshmellow and Anne-Marie. 🤨🤔

This song sounds like Anne Marie's song "FRIENDS"


This sounds like Friends by Anne Marie and Marshmallow

Am i the only who think? That this song sounds like friend - anne marie & marshmellow ?


첫 시작은 왁스의 '결국 너야' 였다. 켈리 클락슨의 'My life would suck without you'라는 곡의 주제부 멜로디를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으며, 시작되었다. 이 내용은 MBC시사매거진 2580에서 끝없는 표절 논란이라는 제목으로 방영되기도 했다. 이후, KBS 추적60분에서도 이효리 표절에 관련하여, 방영되었다.

이것도 모자라, 이승기의 4집 <Shadow> 타이틀곡인 '우리 헤어지자'가 팀의 '발목을 다쳐서', 이상은의 '삶은 여행'의 주제부 멜로디와 일치한다는 의혹이 돌았다. 김도훈과 이현승은 "우리가 바보도 아니고, 누구처럼 대놓고 표절을 하겠나"면서 반문했다. 하지만 '발목을 다쳐서'를 작곡한 성환은 김도훈을 표절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백지영의 '사랑이 올까요'는 FT아일랜드의 유닛인 FT 트리플의 '러브레터'를 표절했다는 의혹이 돌았는데, 알고 보니 모두 김도훈 작곡이었다. 자가 표절 논란까지 제기되었다. 좀 사그라드나 싶더니, 두 곡 다 일본 애니메이션 우주교향시 메텔의 OST 'Everlasting Dream'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가장 컸던 논란은 씨엔블루의 데뷔곡인 '외톨이야' 였는데, 인디밴드의 와이낫?이 발표한 '파랑새'의 주제부 멜로디를 차용했다며 의혹을 제기하게 되면서, 뜨거운 감자가 되었다. 김도훈은 한 마디 밖에 안 비슷한 곡을 억지로 표절로 몰고가지 말라며, 악보까지 틀리다고 유튜브에 동영상까지 제작하여 주관적 의견으로 작곡가 죽이지 말라고 해명했지만, 신해철 이 곡이 표절이 아니면 세상에 표절이 아닌 곡이 없다고 반박했고, 씨엔블루가 인디밴드면 파리가 새라는 말까지 하며, 씨엔블루를 깠다(...) 이후, KBS 추적60분 958회 이효리 쇼크와 표절 매커니즘이라는 제목으로 이 곡이 다루어졌다. 결국 와이낫?이 소송에 패소하면서 논란이 종결됐지만... 외톨이야 사건의 임팩트가 너무 큰 나머지 이후, 어떤 히트곡을 써도 표절 작곡가라는 수식어가 꼬릿말처럼 따라붙게 되었다는 것이다. 정리하면 '외톨이야' 때문에 훅 갔다.

이후, 더 한 논란이 일었는데, FT아일랜드가 2012년에 발표한 '좋겠어' 라는 타이틀곡이 미국의 락밴드인 트레인이 2012년 발표한 <California 37>의 수록곡인 50 Ways To Say Goodbye라는 곡과 분위기, 주제부 멜로디, 기타 리프까지 일치한다며 큰 논란이 일었다. 이러한 논란이 있다 보니, 아예 FT아일랜드 팬들이 나서서 이 노래를 듣지 말자며 보이콧을 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참고로 트레인이 발표한 이 앨범은 수익금을 모두 기부하기로 한 앨범인 데다, 빌보드 Hot 100에도 들어간 앨범이다.

FNC 소속의 팬들이 김도훈 작곡가를 매우 싫어하는 이유가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가, 데뷔곡부터 바로 표절 시비에 엄청나게 데였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자작곡을 쓸 줄 아는 멤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김도훈&이상호 콤비의 작곡가를 쓴다고 소속사 사장을 수도 없이 깐다(...)


이외에도 다비치 '8282' 는 MIKA의 'Happy Ending' 을, 에일리의 '보여줄게' 는 푸시캣의 'Hush Hush' 를, 마마무, 케이윌의 '썸남썸녀' 는 여주대학교 실용음악과 13학번의 졸업공연 자작곡과 비슷하다는 의혹이 돌았고 쇼미더머니4에 출연했던 베이식의 'Stand Up(Feat.마마무)' 은 맥클모어 앤 라이언루이스(Macklemore&Ryan Lewis)의 'Can't Hold Us(Feat. Ray Dalton) '과, 마마무의 '1cm의 자존심' 은 에미넴의 'The Real Slim Shady' 와 'Under the Influence' , 그리고 닥터드레의 'Still Dre(Feat. Snoop Dog' 과 유사하다는 평이 있다. 마마무의 '별이 빛나는 밤'은 Robin Schulz의 'Prayer In C'와 비슷해 보인다. 사실 너무 비슷해서 이제는 김도훈과 표절은 밥과 김치라는 말이 나올정도이다.

'외톨이야' 는 아직도 의혹이 남아 있긴 하지만 일단 법원에서 표절이 아닌 걸로 결론이 난 상태이고 2011년의 '직감' 표절 논란은 상대곡인 쥬얼리 '진실게임'의 원작자가 절대 표절이 아니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쥬얼리측 작곡가는 표절이라고 주장하는 네티즌들이 이해가 가지 않으며 논란이 일어난 것 자체가 굉장히 억지스러운 느낌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관련기사

그런데 이 '진실게임' 작곡가가 이현승으로 이 사람 역시 김도훈의 표절논란 곡을 함께 작업해온 대표적인 인물이다. 다비치의 '8282' , 이승기의 '우리 헤어지자' 등... 더욱이 표절한 곡이 같은 대상이라는 의심도 있다. 사실 쥬얼리의 '진실게임' 보다는 이효리의 'Toc Toc Toc' 과 더 비슷하다는 평도 많다. 그리고 'Toc Toc Toc' 은 김도훈 본인의 곡이다. 이쯤 되면 자가 표절이 아닌가 싶을 정도


출처: 



음악저작물 표절의 판단기준 

표절의 판단기준

 

  Q. 내가 작곡한 음악저작물이 표절에 해당하는지 궁금합니다.

 

  A. “표절”이란 일반적으로 두 저작물간의 실질적으로 표현이 유사한 경우는 물론 전체적인 느낌이 비슷한 경우까지를 의미하며, 그 안에는 타인의 저작물을 자신이 창작작한 것처럼 속였다는 도덕적 비난이 강하게 내포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타인의 저적물의 창작적 표현을 복제하였을 경우에는 표절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음악저작물의 저작권 침해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가락, 리듬, 화음의 3가지 요소의 실질적 유사성 여부가 일반적인 기준이 됩니다. 특히 가락이 가장 중요한 요소를 차지하게 되는데, 개별적인 음표의 유사성보다는 그 음표가 어떻게 결합되어 연속되었는지가 중요합니다. 

       

       이와 같이 음악저작물의 저작권 침해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닙니다. 다만 판례에 따른 법률적 판단기준을 살펴보면 


      ① 기존 저작물을 이용하였을 것, 즉 창작적 표현을 복제 하였을 것, 

      ② 기존의 저작물에 ‘의거’하여 이를 이용하였을 것, 

      ③ 원저작물과의 사이에 실질적유사성이 있을 것 등입니다.

 

                                         (출처: 한국저작권위원회,저작권자동상담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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