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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황금인맥 자랑...보기 불편하다?

사건사고

by 프로젝트빅라이프 2020. 4. 23.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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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은 신세계그룹 부회장을 맡고 있는 대한민국의 기업인이다. 이마트를 중심으로 마트, 편의점, 복합쇼핑몰 사업을 맡고 있다. 

정용진은 이마트가 실적 악화에 노동자의 성과급은 삭감한 반면, 배당은 늘려 오너일가의 배만 채웠다는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이같은 마트산업노조의 주장에 이마트 관계자는 “배당은 주주권익을 위해 기업이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며 “성과급과 배당금을 서로 비교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이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마트는 동종업계 최고 수준의 임금과 복지를 여전히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투데이신문


 

정용진 부회장은 지난해 배당금으로 57억6080만원 수령한 반면 이마트 근로자는 직군별로 최대 45%에 20% 성과급을 줄였다. 물론 SBS방송에서 백종원이 농가를 돕겠다며 정용진 부회장에게 전화를 걸고 이에 화답하고 기업이미지를 좋게 만드는 방식은 이 사안과 별개의 일이다.(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못난이 감자에 이어 해남 왕고구마 농가 지원에 팔을 걷어부쳤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SOS를 받아 내린 결정이다.*이마트는 해남 못난이 왕고구마 300t을 SSG닷컴 이마트에브리데이 등 관계사에서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출처: 한겨레

그러나 한 번 곱씹어 생각해 볼 필요는 있다. 기업이 방송을 통해 특정 농가를 일시적으로 돕는 방식이 과거의 잘못을 덮어 두고 가게하거나 이미지 개선을 위한 방책에 불과하다면 방송을 이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마트노조가 우리가 못난이 감자만도 못하냐고 소리치거나 정용진 부회장의 내로남불을 지적하는 건 2세 3세 경영이 만연한 우리나라 기업인들의 특권의식 때문이기도 하다.


방송을 통해 인위적으로 만들어지는 이미지는 일회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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