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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기자가 들려준 것은 한동훈(검사장)과의 통화내용이었다; 한동훈은 누구?

사건사고

by 프로젝트빅라이프 2020. 4. 2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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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3일 시사저널과의 인터뷰를 통해 "(채널A 기자가) 나에게 들려준 것은 분명 한동훈(검사장)과의 통화내용이었다"고 주장했다. 지씨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한 검사장은 법무부 훈령을 위반한 것이 된다. 법무부는 수사관행 개선을 위해 '형사사건 공개금지 등에 관한 규정'을 법무부 훈령으로 제정해 지난해 12월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제19조 '검사 및 검찰수사관의 언론 접촉 금지' 조항에 따르면, 전문 공보관이 아닌 검사 또는 검찰수사관은 담당하고 있는 형사사건과 관련해 기자 등 언론기관 종사자와 개별적으로 접촉할 수 없다. 

출처: 시사저널

윤석열(59·사법연수원 23기) 검찰총장이 13일 부산을 찾아 이른바 '윤석열 사단' 중 한 명으로 불리던 한동훈(48·27기) 부산고검 차장검사를 만나 짧은 악수로 인사를 대신했다.

 

[검사장(채널A 기자가 읽은 녹취록 내용)] "언론에서 때려봐. 당연히 반응이 오고 수사도 도움이 되고 이거는 당연히 해야 되는 거고 양쪽(검찰과 언론)에 도움이 되는 것이다."

[기자-검사장(지인A씨가 읽은 녹취록 내용)] 채널A 기자 : "돈이야 어차피 추적하면 드러나니까 가족이나 와이프 처벌하는 부분 정도는 긍정적으로 될 수 있고." 검사장: "얘기 들어봐 그리고 다시 나한테 알려줘. 수사팀에 그런 입장을 전달해 줄 수는 있어. 수사를 막는 게 아니라 오히려 양쪽에 도움이 되는 거니까."

*한동훈 검사장은 2020년 3월 31일 검찰과 채널A가 유시민등 여권 인사를 압박하기 위해 협박성 취재를 했다는 검언유착 의혹에서 언급된 윤석열 최측근으로 의심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13일 오후 부산고검·부산지검을 방문했다. 이날 청사에 도착해 승용차에서 내리자마자 꽃사지를 받은 윤 총장은 현관 앞에 도열해 있던 양부남 부산고검장, 권순범 부산지검장과 차례로 인사를 나눴다.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한동훈 부산고검 차장검사와는 세 번째로 인사를 나눴다. 윤 총장은 "졸업한 모교를 온 느낌"이라며 짧은 소감을 말한 후 청사로 들어가 일선 검사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출처: 뉴스타파

 

 

 

이명박 정부 3년 차인 2010년 국정원은 띠지로 묶은 '관봉' 형태의 특활비 5000만원을 청와대에 상납했다. 청와대가 출처 없는 돈을 국정원에서 받아 비자금으로 조성한 건 불안한 미래를 대비하기 위함이다. 

2008년 정권 교체에 성공한 이명박 정부는 대규모 인적 청산 작업에 돌입한다. 공공기관장과 공기업 임원을 바꾸는데 필요한 명분이 필요했다. 이때 정권은 청와대 민정을 제쳐뒀다. 권력은 드러나지 않는 별동대를 원했다. 그렇게 만들어진 조직이 국무총리실 산하 공직윤리지원관실이다.

통제할 수 없는 권력이 된 지원관실은 민간기업과 민간인에까지 손을 뻗쳤다. 조금이라도 전 정권과 관련이 있다 싶으면 뒷조사를 해 현재의 자리에서 끌어내렸다. 관계가 없어도 대통령을 풍자했다면 사찰 대상이다. 이렇게 수집한 정보는 청와대 고용노동비서관실에 올라갔다.

하지만 2010년 근거 없는 사찰의 꼬리는 언론에 밟힌다. 청와대는 우선 증거부터 없앴다. 청와대 지시를 받은 지원관실 소속 장진수 주무관은 사찰의 모든 증거가 담긴 하드디스크를 물리적으로 폐기했다. 검찰은 압수수색에 나섰지만 의혹을 뒷받침하는 물증을 찾지 못했다. 

다음 단계는 '입막음'이었다. 민정수석실 소속 장석명 당시 공직기강비서관은 김진모(53·19기) 당시 민정2비서관이 국정원으로부터 받아낸 5000만원을 장 주무관과 함께 근무한 총리실 직원에게 전달했다. 청와대 지시를 받았다고 폭로라도 한다면 검찰 재수사를 피할 수 없다는 계산이었다. 국정원 특활비가 대북 공작이 아닌 내부고발자 회유 공작에 쓰인 전말이다. 

문제는 국정원 특활비 상납 사건을 수사한 중앙지검 특수2부가 민간인 불법사찰의 흔적을 발견하고도 추가 수사에 나서지 않았다는 점이다. 민정2비서관실과 공직기강비서관실을 조율할 수 있는 이는 민정수석밖에 없다는 답안지가 있는데도 말이다. 특수2부를 지휘할 당시 한 차장은 "권재진 전 민정수석은 언제 소환하느냐"라는 건너뛴 기자의 물음에 "민간인 사찰 사건은 수사 범위에 있지 않다"고 피해갔다.

출처: 위키리크스한국

 

 출처: kbsnews

 

 

"이명박 정부 때 중수부 과장으로 특수부장으로 한 3년간 특별수사를 했는데 대통령 측근과 형 뭐 이런 분들을 구속할 때 별 관여가 없었던 것으로, 상당히 쿨하게 처리했던 기억이 난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자신의 검사 인생 중 ‘가장 일하기 좋았던 시기’로 이명박 정부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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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소심에서 징역 17년을 선고받고 재수감됐던 이명박 전 대통령이 구속 6일 만에 다시 석방된다.

25일 서울고등법원 형사1부(정준영 부장판사)는 보석 취소 결정에 대한 이 전 대통령의 재항고에 따라 집행을 정지했다.


출처: 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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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로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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