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멤버 승리와 클럽 버닝썬에서 마약 유통책 의혹을 받고 있는 '애나'가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최근 MBC는 애나라는 중국 여성이 버닝썬 내에서 마약류인 알약을 공급해왔다는 복수의 증언을 토대로 이 여성이 마약 공급의 핵심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지난해 11월 버닝썬 폭력사태 피해자 김상교 씨를 클럽 내 성추행으로 고소한 여성도 애나였다.
출처: https://entertain.v.daum.net/v/20190213165104677
13일 중앙일보는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관계자 말을 빌려 "고소장이 접수됐을 당시 해당 여성의 피해자 진술을 받았으며, 마약 투약 및 유통 혐의에 대해서는 아직 조사 중"이라며 현재 (애나의)소재 확인이 안 된다"라고 전했다.
출처: https://entertain.v.daum.net/v/20190213131800059
한편 버닝썬은 "마약 의혹 제보자를 고소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그들은 버닝썬 관련 모든 의혹이 루머라고 주장하며 마약의혹을 제기한 전 직원과 성폭행을 주장하는 여성을 고소하겠다며 sns에 올렸다. 디스패치는 그들의 꼬리를 자르고 의혹을 숨기고 그렇게 발을 빼는 모양새라며 그들의 실제 대화 및 몰카 영상을 공개했다.
디스패치는 버닝썬 법인등기에 따르면 승리는 사내이사, 그의 어머니 강씨는 감사이며, 감사의 역할은 관리, 감사, 감독이라고 전했다. 버닝썬에서 일했던 직원들 모두 승리를 대표라고 불렀다. *승리는 버닝썬 회식에 참석해 직원들을 호출해 문제점을 지적하기도 했다고 전해진다. 덧붙여 클럽 버닝썬은 버닝썬에 미성년자를 출입시켰으며 '청소년보호법위반'혐의에 대해 강남경찰서는 불기소처분을 내린바 있다. 현재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 부분을 조사 중이다.
출처: https://entertain.v.daum.net/v/20190213131800059
※서울지방경찰청 합동조사단(합조단)은 13일 서울지방경찰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수사 진행 과정을 설명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크게 네 갈래로 분류해 수사하고 있다. 버닝썬 관계자와 경찰의 유착 의혹, 클럽 내 마약류 투약∙유통, 성범죄, 불법촬영물 유포 등이다. 경찰은 빈틈 없는 수사를 위해 광역수사대에 이어 사이버수사대까지 투입해 총 60~70여 명의 경찰 인력을 동원했다.
경찰은 특히 클럽과 일부 경찰의 유착 관계 수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찰은 이날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여러 사안 중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유착관계다. 경찰 입장에서 가장 심각한 부분이라고 느낀다”고 했다. 경찰은 우선 압수한 클럽 회계장부, 클럽 임직원들과 경찰관 사이의 통화 내역 및 금융거래 내역 등을 정밀 분석 중이다. 또 버닝썬이 개점한 지난해 2월 23일 이후 클럽과 관련된 112 신고 내용 전량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
버닝썬은 마약류 투약 및 유통 의혹도 받고 있다. 클럽 손님들이 마약을 투약하고 여성 손님을 성폭행했다는 의혹이 잇따라 제기된 바 있다. 현재 경찰은 버닝썬에서 마약류를 투약한 전력자를 대상으로 추가 투약 조사를 벌이고 있다. 버닝썬에서 마약을 투약해 과거 입건한 사례들도 있다고 경찰이 말하고 있다.
일부 언론이 ‘마약 공급책’으로 지목한 중국인 여성 애나(26)는 지난해 11월 24일 클럽에서 김상교(29) 씨에게 성추행당했다고 김 씨를 고소한 2명 중 1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나는 중국인 VIP에게 가루 형태의 마약을 유통한 의심을 받고 있다. 경찰은 “(애나의) 마약 투약 및 유통 혐의에 대해서는 아직 조사 중이다. 현재 (애나의) 소재 확인이 안 된다”고 했다.
경찰은 아울러 버닝썬 내 성폭력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클럽 CCTV 화면을 분석하고 있다. 클럽 관계자 1명도 참고인으로 조사했다. 앞서 온라인서 버닝썬 클럽 VIP 룸에서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사성행위 영상이 유포된 바 있다. 경찰은 영상 촬영자 특정에 나선 상태다. 동영상이 유포된 인터넷 사이트에 대한 수사도 병행 중이다.
출처: http://www.civic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455
#버닝썬 내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된 과거 사례도 드러났다. 경찰관계자는 버닝썬과 관련돼 한두 건 입건된 사례가 있으며 과거 사례를 토대로 해서 수사를 더 깊이 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클럽 내에서 마약류가 유통 및 투약 됐다는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폐쇄회로cctv화면을분석하는 한편 이른바 '물뽕(GBH)판매 사이트에 대해 수사도 병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물뽕GBH는 국내에서는 2001년 향정신성약물로 지정됐다. 데이트 강간 약물로 사용되어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으며 현재 급속히 퍼지고 있는 상황이다. 무색, 무취, 무미한 특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 위험성이 더 큰 것으로 알려져있다. 다른 마약과는 다르게 타인에게 복용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주로 쓰인다. 수면제가 아닌 각성효과를 알코올과 중첩시켜 뇌에 강한 쇼크를 줘 정신을 잃게 하는 방식이다. 피해자에게 큰 후유증을 남기며 과다복용시 두통, 시력저하, 과한 심작박동, 손끝 감각이상, 불면증, 심각한 기억력 저하, 근육 분해 등의 후유증을 줄 수 있다. 피해자 진술의 신빙성과 판단력을 흐리기 위해 GHB를 일부러 치사량에 가깝게 과하게 넣기도 한다. 의심이 된다면 16시간 이내로 소변을 받아 경찰서로 가야한다. *2018년 11월 24일에 발생한 클럽 버닝썬 폭행 사건을 계기로 GHB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일부 매체가 클럽 버닝썬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하며 클럽 내에서 '물뽕(GHB)'을 이용한 성폭행이 발생했다는 의혹을 제기하였다.관련기사 이에 클럽 버닝썬 측은 물뽕을 이용한 성폭행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면서 만일 그 의혹이 사실일 경우 클럽을 폐쇄할 것이라 밝혔고, 허위 사실을 유포할 경우 강력하게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경고하였다. 관련기사 그러나 클럽 버닝썬에서 성범죄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들의 제보가 이어지면서 서울지방경찰청에서는 광역수사대에 전담팀을 꾸려 대대적으로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다만 GHB는 수용성 약물이라 소변으로 배출되는 특성이 강해 검출이 쉽지 않아 수사는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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