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스티븐 호킹이 마지막 강연에서 한 말 그리고 죽음에 대한 그의 생각

인물

by 프로젝트빅라이프 2020. 3. 24. 15:19

본문

 영상보기: 긱블

*2016년 영국 BBC 라디오 4에서 두 차례 강연했는데, 강연은 하나당 15분 동안 이루어졌다. 

스티븐 호킹 박사는 6년 전 런던 패럴림픽의 개막식에 등장해 “우리는 모두 다르다, 표준적인 인류라는 것은 없지만, 모두 똑같은 인간정신을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호킹 박사는 희귀병으로 얼굴 근육 일부만 움직일 수 있는 극단적인 장애를 겪었지만 그의 정신만은 세상 누구보다 자유로웠다.

“We live in a universe governed by rational laws that we can discover and understand,” (문명이 시작된 이래 인간은 우주의 근본 질서를 이해하기를 갈망해왔습니다.)

“Look up at the stars and not down at your feet. Try to make sense of what you see and wonder about what makes the universe exist. Be curious.” (당신 발을 내려다보지 말고 고개를 들어 별들을 바라보라. 우리가 보고 있는 걸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무엇이 우주를 존재하게 하는지 궁금해하라. 호기심을 가지라.)

“We are all different. There is no such thing as a standard or run-of-the-mill human being but we share the same human spirit.” (우리는 모두 다르고 어떠한 ‘표준’도 없지만 공통적으로 모든 인간은 ‘인간 정신’을 공유하고 있다.)

“What is important is that we have the ability to create.” (우리 모두에게 무언가를 창조하는 능력이 있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The Paralympic Games is about transforming our perception of the world” (패럴림픽은 세상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바꾸는 것이다.)

“This creativity can take many forms, from physical achievement to theoretical physics. However difficult life may seem, there is always something you can do and succeed at.” (그런 창조성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삶의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는 성공할 수 있다.)

호킹 박사는 현지시간 27일 방송된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중력파는 우주의 거리를 측정하는 새로운 방법이자 고밀도 물질의 상태에 대해 알려준다"고 밝혔다.

호킹 박사는 두 개의 중성자성 충돌로 사상최초로 중력파와 전자기파가 동시에 관측된 것은 아주 획기적인 사건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중력파 측정은 시공간이나 중력의 작동에 대한 이해를 넓혀 우주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바꿔놓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연합뉴스

21 세의 나이에 운동 뉴런 질환으로 진단 된 호킹은 오늘날 가디언과의 독점 인터뷰에서 죽음, 인간의 목적 및 우리의 존재 가능성에 대한 그의 생각을 공유했다.

 

 

I have lived with the prospect of an early death for the last 49 years. I'm not afraid of death, but I'm in no hurry to die. I have so much I want to do first. I regard the brain as a computer which will stop working when its components fail. There is no heaven or afterlife for broken down computers; that is a fairy story for people afraid of the dark.

나는 지난 49년 동안 죽음이 찾아올 가능성과 함께 살았지만 나는 죽음을 두려워 하지 않았고 죽기를 서두르지도 않는다. 나는 하고 싶은 것이 너무 많다. 뇌는 부품이 고장나면 작동을 멈추는 컴퓨터라고 생각한다. 고장난 컴퓨터를 위한 천국이나 사후세계는 없다. 그것(사후세계)은 죽음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만들어낸 동화 속 이야기일 뿐이다.

 출처: 가디언지

출처: 연합뉴스


스티븐 호킹은 어려서부터 무신론자였을 것이다. 그의 가족은 명목상 기독교였지만 모든 의도와 목적을 위해 지적 무신론자였다. 세인트 알 반스 (St. Albans) 학교의 소년으로서 그는 반 친구들과 기독교에 관해 논쟁했다.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에서 대학 시절에 그는 유명한 무신론자였다. 1965 년에 결혼하여 1990 년에 이혼 한 그의 첫 번째 아내 인 제인은 독실한 그리스도인이었다. 그들이 종교적인 문제에 관해 같은 페이지에 있지 않은 것은 분명하며, 이것은 아마도 두 사람이 각자 다른 길을 가기로 결정한 이유 중 하나 일 것이다.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하는 호킹의 말은 누구에게도 놀라운 일이 아니어야한다. 수년에 걸쳐 호킹은 종교적 신념에 반대하여 많은 진술을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