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홈즈는 메디컬 기업 테라노스 '에디슨 키트'를 개발해 전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엘리자베스 홈즈는 스티브 잡스처럼 검은색 폴라티를 자주 입었다.
언론은 그녀의 거짓말에 힘을 실어주고, 확대재생했다.
2003년 테라노스를 창업한 홈즈는 “손가락 끝에서 채취한 혈액 몇 방울만으로 각종 질병을 진단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기를 개발했다"고 주장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을 비롯한 유력 언론들도 ‘홈즈 띄우기’에 가세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2013년 9월 7일 주말판 기사를 통해 “엘리자베스 홈즈는 제2의 스티브 잡스나 빌 게이츠가 될 자질이 있다”고 평가했다.
홈즈 신화를 무너뜨린 것은 월스트리트저널의 존 캐리루 기자였다. 캐리루 기자는 2015년 10월 15일 월스트리트저널에 ‘촉망받는 스타트업의 고군분투(A Prized Statrup’s Struggles)’란 기사를 게재하면서 테라노스가 주장하는 ‘의료 혁명’이 실체가 없는 거짓말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적나라하게 폭로했다.
윤석열 아내 김건희 7시간 녹취 일부 공개...서울의 소리 고발뉴스 풀 녹취 공개 예고 (1) | 2022.01.16 |
---|---|
김건희 7시간 녹취록 주요 내용 찌라시 (0) | 2022.01.13 |
윤석열 처가 사업만 개발부담금 0원 ... 9곳 중 유일 YTN (0) | 2021.11.23 |
도쿄올림픽 욱일기 억지 논란 조장이 우려스러운 이유 (0) | 2021.07.26 |
촉법소년(?) 악용하는 무서운 10대들 (0) | 2021.06.03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