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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의 사별 슬퍼한 70대 남자의 순애보…수술 직전 아내 숨지자 병원에서 투신해 숨져

사건사고

by 프로젝트빅라이프 2018. 12. 15.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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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국민일보

수술 직전의 아내가 병원에서 숨지자 70대 남편이 이를 비관해 뒤따라 투신자살했다. 아내와 사별을 슬퍼해 숨진 ‘순애보’가 주변의 가슴을 더 아프게 만들고 있다.

고혈압과 당뇨, 치매 등을 앓아 평소 건강이 좋지 않던 B씨는 최근 대퇴부 골절로 병원에 입원해 수술을 앞둔 상황이었다.

하지만 고령에 따른 지병에다 골절상까지 입은 B씨는 건강이 악화돼 미처 수술을 받지 못한 채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경찰 관계자는 “10여년 동안 아내를 정성껏 돌봐온 A씨가 사별의 아픔을 견디지 못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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