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뻑가는 좌도 우도 아닌 사기꾼에 불과하다.
뻑가는 그의 주머니를 채워주는 구독자들의 입맛에 맞는 영상을 제작하는데 주로 그가 좌파라고 부르는 민주당을 저격하는 영상이다. 민주당을 욕할수만 있다면 '스티브 유'도 그에게는 좋은 소스가 된다.
뻑가는 연예인들이나 유튜버들의 과거를 들추거나 사실관계를 파악할 수 없는 자극적인 썸네일로 구독자를 늘려왔다ㅡ 여기서 주목할 점은 뻑가가 좌파라고 부르는 사람들을 연예인이나 유튜버가 공격하고 있다면 과거는 아무것도 아닌게 된다는 점이다.
뻑가는 돈이 된다싶으면 뭐든한다. 가짜뉴스에 대해 강하게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히면 영상을 삭제한다.
영상을 삭제하고도 문제가 되면 '사과'영상을 만들고 그래도 우파는 좌파하고는 다르게 사과는 한다, 뭐 이런식이다. 그것도 안 통한다면 갑수목장 사건때처럼 비판하는 사람들을 프로불편러로 몰아가면 그만이다.
사실유무는 중요하지 않다는 점에서 뻑가와 뻑가가 싫다고 하는 페미는 동류이다.
뻑가가 페미를 싫어하는 건 자신과 비슷한 행동양식, 사고방식 등을 보고 혐오감을 느끼는 현상에 지나지 않다.
좌파의 위선을 깨닫고 우파가 됐다는 뻑가의 말이 우스운건 '정치인'의 위선이 싫다가 아닌 '좌파'의 위선만 싫다고 말하는데 있다. 위선 그 자체가 싫다면 굳이 좌파 우파 구분해서 이야기 할 필요가 없다. 조국의 위선이 싫다며 습관처럼 말하는 뻑가가 세입자 행세하던 국힘당 윤희숙의 부동산 의혹에 대해서는 입도 뻥긋 안 하는 걸 보자. 내 편 네 편 가르는 페미들과 한치도 다르지 않다. 선한 가면 뒤 탐욕의 민낯이라 더 추한 법이다.
뻑가는 무고한 사람을 가해자로 만들고 티끌을 크게 부풀렸다ㅡ이는 뻑가가 그렇게나 까던 꼴페미의 그것과도 같다.
역겹지 않나? 평범한 사람을 세상에 둘도 없는 악녀, 성차별주의자로 묘사하고 그 가족들까지 손가락질 당하도록 유도한 뻑가가 안티페미를 자처하는게...
뻑가는 남녀 성대결을 부추기는 페미니스트들을 비판할 자격이 없다. 뻑가는 이념 갈등을 격화시켜 경제적 이득을 취하려하고 페미는 성별대결을 부추겨 경제적 이득을 취하려고 한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둘은 결국 같다. 서로 같은 행동을 했으면서도 그 행동에 자신은 잘못이 없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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