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시 스몰렛은 흑인에 게이라는 이유로 거리에서 폭행당했다고 주장해 전 세계적인 집중을 받았지만 모든게 자작극이었다는게 밝혀졌다. 스몰렛은 1월 29일에 얼굴을 가린 두 남성이 자신을 공격했으며, 목에 로프를 두르고 화학 물질을 붓고 인종차별적 및 동성애혐오적 발언을 하며 “여기는 마가(MAGA, 트럼프 지지자의 구호)의 나라다”라고 말한 다음 사라졌다고 주장한 바 있다. 스몰렛은 1월 29일에 얼굴을 가린 두 남성이 자신을 공격했으며, 목에 로프를 두르고 화학 물질을 붓고 인종차별적 및 동성애혐오적 발언을 하며 “여기는 마가(MAGA, 트럼프 지지자의 구호)의 나라다”라고 말한 다음 사라졌다고 주장한 바 있다.
CNN에 따르면 스몰렛 변호인 티나 글랜디언은 26일(현지시간) 성명을 내 “스몰렛의 기록은 깨끗하게 지워졌다”면서 이 사건을 수사해온 일리노이 쿡카운티 검찰청이 그에 대한 기소를 철회했다고 밝혔다. 다만 검찰은 불기소 처분 사유에 대해 설명하지 않았다.
인기 미드 ‘엠파이어’에 동성애자 가수 역으로 출연 중인 스몰렛은 실제 동성애자이기도 하다. 그는 백인 남성이 자신의 목에 흑인 인종차별의 상징인 올가미 모양의 밧줄을 감았다고 주장했으나 실제로는 스몰렛이 자신의 몸값을 올리기 위해 3500달러(약 397만 원)에 매수한 남성 2명은 모두 흑인이었으며 올가미 밧줄 역시 직접 연출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들 2명은 스몰렛과 함께 미드에 출연했던 단역 배우로 그 중 한 명은 스몰렛의 트레이너였다.
스몰렛은 처음엔 혐의를 강하게 부정했으나 지난 달 20일 자작극을 시인한 뒤 체포됐다가 보석금 10만 달러를 내고 풀려나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기다리는 중이었다. 1987년부터 아역배우로 활동한 그는 2015년 엠파이어에 캐스팅된 후 커밍아웃했다. 이후 흑인과 성소수자 인권 캠페인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앨범 수익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출처: https://amp.seoul.co.kr/m/20190327500061
혐오범죄 자작극 꾸민 미드 배우 주시 스몰렛 5주 만에 풀려나
▲ 미국 배우 겸 싱어송라이터인 주시 스몰렛이 26일(현지시간) 허위신고 등 16개 혐의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받은 후 쿡카운티 법원에서 기자들을 만나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19.03.27 시카고 AP 연
amp.seoul.co.kr
강력범죄가 다발하기로 유명한 시카고시 당국은 이 사건으로 야단법석을 피웠다가 허망한 결론에 분통을 터뜨렸다. 람 이매뉴얼 시장은 경찰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보석금 1만달러는 감시카메라를 뒤져보고, 모든 정보를 수집하고, 대배심이 많은 혐의로 그를 기소하는 데 든 비용의 근처에도 못 간다”고 말했다. 그는 “스몰렛이 영향력 있는 배우가 아니었다면 전혀 다른 법적 기준이 적용됐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일리노이주에서 허위신고는 1년 이상 3년 이하 징역형에 처해지는 중범죄다.
https://youtu.be/Dn5c3p6PcDk
출연료가 마음에 안 들었던 게이 흑인 배우의 메소드 연기 / 비디오머그
지난 20일, 미국의 배우 겸 싱어송라이터인 주시 스몰렛이 '허위 신고로 사회적 혼란을 초래한 혐의'로 시카고 경찰에 기소되었습니다. 흑인이자 동성애자인 스몰렛은 지난달 22일 흑인과 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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