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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아내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연루 ---경찰 내사 중단 (뉴스타파 보도)

사건사고

by 프로젝트빅라이프 2020. 2. 1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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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도이치모터스 권오수 회장이 지난 2010~2011년 주식 시장 '선수'로 활동하던 이 모 씨와 공모해 주가를 인위적으조 조종하고, 김 대표가 이 과정에서 일명 '전주(錢主)'로 참여해 자신의 주식과 증권 계좌, 현금 10억 원을 이 씨에게 맡긴 혐의 등을 포착해 내사를 벌였다.

뉴스타파는 이 사건 취재 과정에서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2013년 경찰이 작성한 수사첩보 보고서로 보이는 문건을 입수했으며, 경찰이 이 문건을 바탕으로 정식 내사까지 진행한 사실도 확인했다고 전했다.

경찰보고서에는 2010년 2월 초 도이치모터스 주주였던 김건희 대표가 권 회장으로부터 '선수' 이 씨를 소개받았고, 김 대표는 이 씨에게 주식을 일임하면서 신한증권계좌 10억 원으로 도이치주식을 매수하게 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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