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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춘 도쿄 올림픽 마라톤 mbc 육상해설위원 햄스트링 부상 오주한에게 "완전히 찬물을 끼얹네요" 발언 논란

스포츠하이라이트

by 프로젝트빅라이프 2021. 8. 8.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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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벅지 부상으로 인해 올림픽 마라톤 완주를 하지 못한 선수에게 찬물을 끼얹었다고 표현한 MBC 가 논란을 자처했다.



아프리카 육상 중장거리 강국 케냐에서 태어난 오주한은 지난 2018년 9월 대한민국 국적을 얻었고, 마라톤 풀코스 개인 최고 기록은 2시간5분13초다.


어린 시절 맨땅에서 맨발로 달리다가 마라토너가 된 케냐 사나이 윌슨 로야나에 에루페(27·Wilson Loyanae Erupe). 이제 한국 이름 오주한(吳走韓)으로 불리길 원한다. 서울국제마라톤에서도 2시간6분11초의 기록으로 우승한 그는 스승 오 교수의 성에다 ‘한국을 위해 달린다’는 뜻에서 ‘오주한’이라는 이름도 만들었다.


오주한은 지난해 7월 법무부 특별귀화 국적심의위원회를 통과한 뒤 9월 최종 면접을 거쳐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했다.




그는 현재 국내 대회 최고기록인 2시간5분13초를 보유 중이다. 서울국제마라톤대회 우승 4회, 경주국제마라톤대회 우승 3회 등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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