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프닝은 2008년 개봉한 미국 미스터리 영화다.M. 나이트 샤말란이 감독, 각본 및 제작을 맡았다.
샤말란 감독의 '해프닝' 오프닝엔 'It's Raining Men' 노래가 들어 있지 않다.
이동진 평론가는 “아직도 샤말란은 남들이 갖지 못한 것을 갖고 있다”며 무려 7점이라는 후한 평가를 내린바 있다. 해프닝은 인간은 설명할 수 없는 자연현상에 대한 이야기다.
해프닝은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유지하기 위해서 시종일관 암울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샤말란 감독의 해프닝을 인상 깊게 봤다는 이동진 평론가가 오프닝 음악을 착각해 해프닝을 블랙코미디로 봤다는 건 말이 안된다.
이동진 평론가는 과거에 봤던 영화라 기억이 희미해 큰 실수를 했다는 사과를 했으나 단순한 실수로 여기기는 쉽지 않다. 과거에 본 영화를 세세하게 기억하기는 힘들어도 그 영화가 어떤 분위기의 영화였는지는 틀리기 힘들다. 더욱이 남들이 별로라고 말할때 인상깊게 봤다고 말해왔던 사람이 스릴러를 블랙코미디로 기억하고 있다면...
영화를 본 게 맞는지 의심스러워진다.
이동진이 아래에서 위를 올려다 보는 건 '앙각'인데 이것을 '부감'이라고 말한 부분은 실수 일 수 있다. 그러나 인상깊게 본 영화의 장르를 바꿔 버리는 것을 실수라고 말해서는 안 된다.
이동진은 자신이 이미 내린 평론을 계속해서 고집하는 것은 신념이 있는 게 아니라 꼰대라고 생각한다는 이유로 이전 별점의 상향 및 하향 그리고 코멘트의 변경을 자주해왔다.
이동진은 좋은 평론가로서 평가 받을 만한 비평을 세상에 내놓은 적이 없다. 그래서 장단점만 이야기하는 영화 리뷰어들과 이동진의 차이점을 쉽게 말하기 힘들다. 적어도 그들은 영화의 장르를 바꾸지는 않는다.
이동진 평론가가 오프닝 곡의 장면이라고 말한 장면들 조차 초중반에 나오는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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