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명: 엘론 리브 머스크 (Elon Reeve Musk)
마블에서 제작한 아이언맨 실사영화 시리즈의 주인공 토니 스타크란 캐릭터가 만들어지는 데 일부 모티브가 되었다.[25] 정확히는 담당배우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토니 스타크란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이것저것 연구하던중, 엘론을 직접 만난게 영향을 준 것이라고 한다.로다주의 언급으론 토니 스타크처럼 '자신의 아이디어에 사로잡혀 온몸을 불사르고, 한순간도 낭비하지 않는 인물'이란 점을 연기하는 데 많이 대입했다고. 아이언맨이 촬영되던 당시에는 이제 막 스페이스X를 차린 혁신가였기에 이러한 이미지가 로다주에게 큰 감명을 준 것 같다. 그래서인지 아이언맨 2의 모나코 GP씬에서 레이스 구경하러 온 기업가들중에 하나로 출연했다. 토니가 로켓엔진멋있다고 말하자 머스크는 전기 제트기를 구상하고 있다고 답한다.
아이언맨의 모티브를 일부 제공했다는 뒷이야기도 있었고 천재, 억만장자, 혁신가 속성 때문에 슈퍼 빌런 후보 1순위 라는 농담이 따라붙는다. 스티븐 콜버트의 토크쇼에 출연했을 때도 이 드립이 나왔다. 본인도 즐기는지 닥터 이블을 패러디해서 악당처럼 찍은 사진을 트위터 프로필 사진으로 해둔 적도 있다.(...) 물론 농담삼아 하는거고 미국 내에서의 인기와 인지도는 당연히 좋은 편이다. 심슨 시즌 28에 본인 역할로 출연한 적이 있다. 슬럼프에 빠져있다가 호머에게서 영감을 받아 스프링필드를 더 살기 좋은 것으로 바꾸지만 돈이 되지않는 머스크의 사업에 흥미가 떨어진 번즈와 머스크에게 싫증이 난 호머때문에 결국 우주로 돌아간다.
출처: https://namu.wiki/w/%EC%97%98%EB%A1%A0%20%EB%A8%B8%EC%8A%A4%ED%81%AC
사이언스타임즈의 필진과 객원기자들의 추천과 투표로 선정된 올해의 해외 과학인물은 ‘머스크, 슈밥, 손’으로 요약할 수 있다. 미래기술을 현재에 구현했다고 평가받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모터스 CEO, 4차 산업혁명을 통해 차세대 먹거리를 제시해준 클라우스 슈밥 세계경제포럼 회장, 중력파 발견에 핵심적인 공헌을 한 킵 손 캘리포니아공대 교수다.
낭보와 비보 모두 접한 일론 머스크
“아이언맨의 주인공 토니 스타크의 실제 모델”, “미래에 가장 먼저 도착한 지구인”, “우주를 넘나드는 파괴적 혁신가”… 모두가 일론 머스크(Elon Musk)를 가리키는 표현이다. 시사지 타임(Time)은 ‘가장 영향력 있는 세계 100대 인사’에 포함시켰고 경제지 포춘(Fortune)은 ‘2013년 비즈니스 분야 톱 인물’로 선정한 바 있다.
머스크는 1971년 남아공에서 태어났다. 독학으로 배운 컴퓨터 실력으로 12살에 게임 소프트웨어를 만들어 판매할 정도로 명석한 학생이었고 미국 스탠퍼드대학교에 입학해서는 창업을 하겠다며 이틀만에 자퇴서를 낼 만큼 무모한 성격이었다. 그러나 그가 인수한 소프트웨어 회사는 글로벌 기업에 매번 비싼 값으로 팔려나갔고, 그렇게 번 돈으로 세계가 놀랄만한 아이디어를 계속 발표해왔다.
2002년 설립한 우주선 개발회사 스페이스엑스(SpaceX)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계약을 맺은 후 2012년 우주정거장까지 화물을 배달하는 데 성공했다. 올해는 바다 위에 놓인 바지선 위에 우주화물선 로켓을 사뿐하게 착륙시키기도 했다.
2003년 세운 전기자동차 제조회사 테슬라 모터스(Tesla Motors)도 첨단기술을 선보여왔다. 모델 S, 모델 X, 모델 3 등 시제품을 내놓았고 자율주행기능을 탑재시켜 구글의 무인자동차 기술을 바짝 추격해왔다. 2006년 공동 설립한 태양광 발전업체 솔라시티(SolarCity)를 올해 8월에 테슬라모터스가 인수 합병함으로써 전기자동차 개발과 충전 인프라를 모두 확보하기도 했다.
2012년에는 화성에 인류가 장기 거주하는 계획을 실행하자고 촉구했고 2022년을 목표로 지금도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3년에는 캡슐 형태의 기차가 진공 튜브 속을 마하 1 이상의 시속 1,300km로 달리는 하이퍼루프(Hyperloop) 시스템을 제안해 여러 나라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2015년 초에는 2020년까지 우주 상공에 4천 대의 인공위성을 띄워 지구촌 어느 곳에서든 초고속 인터넷을 가능케 하는 ‘우주 인터넷’ 프로젝트를 발표하기도 했다.
그는 올해도 주목을 받았다. 좋은 일과 나쁜 일이 모두 있었다. 좋은 일은 10월 말에 ‘태양광 기와’를 발표해 새로운 방식의 태양광 발전을 제안한 것이다. 기존의 지붕기와와 흡사하면서도 견고함을 확보해 실생활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 별도의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지 않고 지붕 전체를 태양광 발전에 이용할 수 있다.
나쁜 일은 자동주행 기능이 탑재된 테슬라 전기자동차가 6월 말에 인명사고를 낸 것이다. 심지어 사망자는 지난 4월에 “자동주행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며 SNS에 영상을 업로드한 적이 있어 안타까움을 더했다. 사망사고는 11월에 한 번 더 발생했다. 테슬라 측은 “자동주행이 아니라 운전보조 기능”이라고 변명했지만 비난과 의심이 커지는 상황이다. 이때문인지 포브스(Forbes)가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순위에서 올해는 21위에 그쳤다.
등장 후 지금까지 거의 매년 세상을 놀래킨 일론 머스크. 내년에도 그의 파격적인 행보가 이어질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출처: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2383410
인간의 뇌와 AI를 결합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뉴럴링크’ 일론 머스크 CEO.
‘인공지능 종말론자’인 그가 실은 AI 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는 것이다. ‘오픈 AI’는 머스크가 지난 2015년 약 10억 달러(1조 2,000억원)를 투자해 세운 회사다. 구글과 아마존, 페이스북 등 대형 IT 기업의 딥러닝·로봇 인공지능 분야 최고 전문가들로 연구진을 꾸렸다. 오픈 AI는 앞으로 복잡한 작업이 가능한 인공지능 비서와 가사노동 로봇 등을 세상에 곧 내놓을 예정이다. 머스크는 한발 더 나아가 올해 초 뉴럴링크(Neural Link)를 세워 인간의 뇌와 AI를 결합하는 ‘전자두뇌(neural lace)’를 개발하고 있다.
사실 머스크는 스티븐 호킹 박사, 빌 게이츠 MS 창업자와 함께 대표적 ‘인공지능 종말론자’ 중 한 명이다. 그는 다수의 강연 장소 등에서 “AI를 연구하는 것은 악마를 소환하는 일”, “딥(deep)AI는 가장 똑똑한 인간보다 더 똑똑하기 때문에 인류에 위협” 따위의 말을 강조해왔다. 이런 이유로 지난 2015년 유명 싱크탱크 정보통신혁신재단(ITIF)이 선정한 ‘신기술 반대’(Luddite of the Year) 수상자로 뽑혔다. 최근에는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와 공개 석상에서 ‘AI 종말론’을 두고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그런 그가 ‘오픈 AI’와 ‘뉴럴링크’를 잇따라 창업하며 AI 기술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배경에는 AI에 대한 두려움이 자리한다. 그는 머지 않은 미래에 AI는 결국 인류를 위협할 것이고, 인류는 이에 대비해 AI보다 더 똑똑해질 필요가 있다고 믿는다. 오는 2024년 착수 예정인 스페이스X의 화성 이주 계획도 AI의 위협을 피해 인류의 새로운 터전을 찾고자 하는 목적이라고 그는 설명한다. 과연 그의 주장대로 인간은 AI의 위협을 곧 받게 될까. 두려움을 넘어서고자 역설적으로 AI기술 개발에 나선 머스크의 도전을 응원하고 기대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1OJSAUFZM9
엘론 머스크의 가치와 철학 그리고 미래
만화와 게임을 즐겨하던 꼬마 엘론 머스크는 이제 화성 정복과 지구 구원을 몸소 실행하는 어엿한 사업가로 성장했다. 그는 지금도 자신을 “어릴 적 그래왔던 것처럼 엔지니어”라고 소개한다. 오히려 그는 스티브 잡스의 완벽주의와 이상주의를 지향하면서 토니 스타크처럼 엉뚱한 발상에 모든 재산을 베팅하는 무모한 도전가에 가깝다.
아직 연료 충전이 필요 없는 태양열 자동차를 개발하지는 못했지만, 화성 정복을 위한 우주왕복선을 발명하지 못했지만 그에게 “너 미쳤니?”라고 따져묻는 이들은 이제 거의 없다. 오히려 그의 꿈을 궁금해하는 이들이 더욱 늘어나고 있다. 테슬라로 지구를 구원하고 스페이스X로 화성 탐사를 실험하려는 그의 구상이 언제쯤 실현될지는 아직 장담하기 어렵다. 시장은 그에게 “꿈을 멈추고 돈을 벌라”고 닥달하지만 엘론 머스크의 ‘꼬마적 감수성’은 여전히 완고하게 꿈을 좇고 있다.
그는 주중 3일은 스페이스X로, 이틀은 테슬라로 출근한다. 주말은 오로지 다섯 아이들, 재혼한 아내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08년의 쓰라린 아픔 끝에 찾아온 지금의 윤택함, 그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았던 꿈이 아직 그의 심장 속에서 춤을 추고 있기를 기대한다.
천재 화가의 대명사, 입체주의의 거장 -파블로 피카소(Pablo_Picasso)- (1) | 2018.12.19 |
---|---|
[보헤미안 랩소디] 퀸 다큐멘터리 : 우리 생애 나날들 BBC Queen Days Of Our Lives (2011) (0) | 2018.12.13 |
아인슈타인의 일반 상대성 이론, 위성 궤도 '오류'로 입증됐다 (2) | 2018.12.11 |
<모비딕> -허먼 멜빌- (0) | 2018.12.08 |
아인슈타인Albert Einstein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들- (0) | 2018.12.08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