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라거펠드(Karl Lagerfeld, 1933년 9월 10일 ~ 2019년 2월 19일)는 독일의 패션 디자이너로, 20세기 후반 가장 영향력 있는 패션 디자이너 중 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라거펠트는 패션계에서 가장 유명한 디자이너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라거펠트는 1983년부터 샤넬의 디자인 총괄로 일했다. 그는 샤넬을 상징하는 2.55 핸드백, 트위드 재킷, 검정 원피스 등을 젊고 현대적으로 재해석 했다. 알파벳 'C' 2개가 겹쳐 있는 샤넬의 트레이드마크 로고도 라거펠트의 작품이다. 라거펠트 부임 이후 전 세계 샤넬 매장은 22곳에서 190곳으로 늘었다.
출처: https://news.joins.com/article/23384615
예술작품
Chanel by Karl Lagerfeld, Carnegie Hall Fashion Show, 1990
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
Röhsska Museum
Röhsska Museum
그는 1월 22일 파리에서 열린 샤넬의 오트쿠튀르 쇼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는데, 회사 측은 당시 칼의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만 설명해 왔다.
그러나 패션계의 거장은 최근 몇주간의 투병 끝에 19일 생을 마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가디언에 따르면, 칼은 1955년 피에르 발망에서 어시스턴트로 커리어를 시작했으며 샤넬에는 1983년 합류했다. 그리고 무려 36년 동안 샤넬을 이끌어 왔다.
출처:https://www.huffingtonpost.kr/entry/story_kr_5c6bea60e4b0e8eb46b9b54f
기존의 주류에서 벗어나서 새로운 관점에서 세계를 보고 도전하는 그의 시도는 1980년대 그가 샤넬에서 활동하면서 정점에 다다른다. 그는 샤넬 로고를 딴 큰 액세서리, 과감하고 자유분방한 디자인을 연출하면서 전통복식이 아닌 캐쥬얼하게 바뀐 샤넬의 감성을 강조했다. 이는 젊은 세대들 또한 샤넬에 열광하게 했고, 샤넬을 소멸하는 전통이 아닌 재창조된 명품 기업으로 탈바꿈시켰다.
무엇보다도 세계가 그를 하나의 브랜드 아이콘으로 보는 이유는 그의 디자인 실력 외에도 자신을 브랜드화 시킬 수 있는 사업가적 재치, 광범위한 지적 배경, 사진, 영화 등에서 멀티 플레이어로 활동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그의 활동은 명품 기업과 디자이너와의 협력이라는 새로운 사업모델을 제시했다. 이처럼 시대 변화와 사람들의 요구에 맞춰 끊임없이 도전하고 자신을 재창조하는 그의 모습은 기업가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종사자에게 모범과 영감의 대상이 되고 있다.
출처: http://www.iconsumer.or.kr/news/articleView.html?idxno=5175
▲홍콩을 시작으로 도쿄, 뉴욕, LA, 런던, 모스코바, 파리 등 7개 도시를 순회한 <샤넬 모바일 아트전>. 이 전시만을 위해 특별히 마련한 전시장이 분해・조립되어 옮겨 다닌다. 자하 하디드가 설계한 이 계획을 실행할 수 있게 힘을 실어준 건 칼 라거펠트다.
대부분의 디자이너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레이블을 갖길 원하는데, 그는 특이하게도 기존 명품 브랜드를 새로운 경지에 이르게 하는 데 매달렸다. 그가 손댄 모든 패션 하우스는 저마다 확고한 아이덴티티를 확립하며 21세기에도 살아남았다. 클래식과 트렌드가 적절히 섞인 현대적인 감각을 기본으로 평범한 일상에 변화를 주는 룩을 선보이는 칼 라거펠트. 옷은 순간을 반영하는 사물로 너무 빠르거나 느리면 소용없다는 것이 그의 신조다. 이런 패션에 대한 열정으로 칼 라거펠트는 ‘20세기 최고의 천재 디자이너’ ‘샤넬의 후계자’라는 부담스러운 수사에도 불구하고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그의 성공 요인은 위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대담성에 있다. 2007년 건축가 자하 하디드와 함께 샤넬의 움직이는 뮤지엄인 ‘모바일 아트’를 선보였을 때 우려의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밀고 나가는 추진력을 발휘했다
출처:http://mdesign.designhouse.co.kr/article/article_view/101/51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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