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 피니는 미국 뉴저지의 허름한 집에서 태어났다. 고작 10살에 크리스마스 카드를 판매했고 대학생 때에는 샌드위치 장사를 했다. 또 20살에 시작한 면세점 사업에 성공해 40대에 억만장자 반열에 올랐다. 대공황 시절에 아일랜드 노동자 부모 슬하에서 태어난 그는 어려서부터 가난하지만 서로 돕는 공동체 의식을 배웠으며 이는 봉사활동을 열심히 하던 그의 부모의 영향이 컸다. “두 발에는 한컬레 신발 밖에 신을 수 없다. 수의에는 주머니가 없다. 천국에서는 돈이 필요 없다”라는 말이 그의 좌우명이다.
출처: 위키백과
살아 있는 동안 나눔은 계속된다
척 피니가 1980년대부터 35년간 사회에 기부한 돈은 약 9조5,000억 원이다. 2000년대 초반부터는 매일 11억 원을 기부하기도 했는데 자신이 죽기 전까지 모든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려면 그만큼의 액수를 기부해야 한다는 판단이 섰기 때문이다. 척 피니의 소원은 비로소 작년 말에 이루어졌다. 마지막 재산인 약 80억 원을 모교인 코넬 대학교에 내놓은 것이다. 척 피니는 현재 아내와 재단 소유의 임대 아파트에서 지내며 어릴 때 부터 몸에 밴 검소한 습관을 유지하고 있다. 그는 약 1만 4,000원짜리 시계를 손목에 차고 다니며, 이동할 때는 버스를 타고, 비행기도이코노미석을 이용한다.
성실함과 풍부한 아이디어, 뛰어난 사업 수완으로 억만장자가 되었지만 그는 부가 한 사람에게 몰리는 것을 늘 두려워했다. 부의 축적을 통해 사교계 거물이 될 수도 있었지만 그가 선택한 건 은둔하며 가정적인 성향을 유지하는 것이었다. 그는 가족을 비롯한 주변 사람들에게 항상 같은 말을 했다고 한다. “돈은 매력적이지만 그 누구도 한꺼번에 두 켤레의 신발을 신을 수는 없다”고. 척 피니는 재산의4분의 3을 기부한 철강왕 앤드루 카네기처럼 자신의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기를 원했다. 그의 신념은 ‘살아 있는 동안 기부’하는 것이었고 85세이던 지난해 말, 드디어 자신의 모든 재산을 사회에 환원했다
출처: modu
80세인 척 피니(Chuck Feeney)는 현재 부인과 함께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좁은 임대 주택에서 살고 있다.
그는 명품 의류를 입었던 적이 없고 안경은 너덜너덜하며 손목시계는 노점상에서 구입한 싸구려다. 호화로운 식사를 좋아하지 않고 저렴한 치즈나 토마토 샌드위치 등을 즐겨 먹는다. 자가용도 없어서 외출할 때는 버스를 이용히며 가방은 천으로 만든 작은 것을 이용한다.
잘 때는 반드시 소등 하는데 집에 찾아온 손님에게도 요구할 정도다. 과거 장거리 통화료가 너무 많이 나오자 집 전화를 해지하고 딸에게 공중전화로 연락하자고 말했다는 일화도 있다.
출처: 시사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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