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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학대 영화 “각설탕”

동물

by 프로젝트빅라이프 2019. 5. 23.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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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은 경주마로 태어난 게 아님에도 불구하고 ‘달릴 수 있을 때까지 달리게 하겠다는 영화.....


🔼수술을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수술을 포기하고 동물의 목숨과 그랑프리를 맞 바꾸는 이 영화는 ‘억지 감동’을 주입하기 위해 이기적인 인간의 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어 간다.


🔼영화 각설탕은 동물학대에 불과한 경마에 지극히 인간적인 경쟁의 논리를 감성으로 짬뽕한 영화다. 우정을 빙자해 자신의 승부욕을 채우고 또 이것을 ‘사랑’이라 포장하는 장면 역시 동물학대에 불과하다.

🔼각설탕은 팔려나가 학대 당하던 말을 기어코 데리고 와서 ‘이기기 위해’ 때리고 때리고 나서는 달래는 그런 영화다. 배우 임수정의 연기가 공감을 받지 못하는 이유는 ‘수술’로 살릴 수 있는 경주마를 경주마는 달리고 싶다는 지극히 인간적인 해석으로 죽음으로 내몰고 또 그것을 눈물로 감추려 들기 때문일 것이다.


🔼 각설탕 주인공의 욕심은 행복하게 살 수 있었던 말을 열악한 환경에 밀어넣는다.



🔼 씨제이 영화, 답게 적당히 감성팔이나 한다고 해야할까?



🔼 각설탕 경주마 ‘천둥이’는 주인에게 버려져서 이리저리 팔려다니다 갖은 매질과 인두질을 당하며...겨우 주인한테 돌아갔지만 경주 못 한다고 채찍질 당하며 폐병에 걸렸어도 수술도 못 받고 경주에서 죽을 듯이 뛰다가 목숨을 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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