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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코로나 치료제, 우리가 세계에서 제일 빠르다" "코로나 무력화 항체 38개 확보"

사건사고

by 프로젝트빅라이프 2020. 4. 1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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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은 최초 확보한 1차 항체 후보군 300개 중 항원 결합력이 양호한 106개 항체를 1차 선별했다. 이어 중화능력을 두 차례 확인해 이들 항체 중 38개를 항체 후보군으로 선정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최종 후보군으로 선정된 38개 항체 중 14개는 중화능력이 특히 강력했다”며 “이들 14개 항체 위주로 세포주를 개발하겠다”고 했다.

출처: 한국경제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을 위해 민관이 참여하는 상시 협의 틀을 만들고 범정부적으로 지원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산재한 바이러스연구소들을 '국가 바이러스연구소' 형태로 통합하는 방안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리포트

임경아 기자입니다.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나선 이 연구소는 2월 초 바이러스를 분양받은 뒤 FDA에서 승인된 1,500여 개의 약품을 갖고 일일이 치료효과를 검증했습니다.

그 결과 천식약과 구충제 성분 등에서 치료효과가 있는 복수의 후보 약물을 찾아내, 최근 임상시험을 시작했습니다.

"구충제는 그쪽하고는 좀 무관한 거 아닌가요? 약간 좀 엉뚱한 느낌이 듭니다만."
(이게 의외로 광범위한 항바이러스 효과가 이미 알려져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진단키트 사례를 언급하며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서도 가장 앞서가면 좋겠다는 강한 열망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관계부처 장관들에게 "행정지원도, 돈도 아끼지 말라"며 "치료제와 백신 개발만큼은 끝을 보자"고 강조했습니다.

"남보다 먼저 노력하여 진단기술로 세계의 모범이 되었듯 우리의 치료제와 백신으로 인류의 생명을 구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문 대통령은 산업계와 학계, 병원뿐 아니라 정부가 참여하는 상시 협의 틀을 만들어 범정부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치료제나 백신을 개발하고도 상업성 부족으로 곤란을 겪는 일이 없도록, 정부가 충분한 양을 구매해 비축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사람, 야생동물, 인수공통 등으로 나뉘어있는 바이러스 관련 연구소들을 하나로 통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질병관리본부에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C뉴스 임경아입니다.

출처: mbc

 

식약처는 30일가량 소요되는 임상시험 심사 기간을 대폭 줄인다. 사용 경험이 있는 물질의 경우 7일 이내로, 신물질의 경우 15일 이내로 임상시험 심사 기간을 단축하기로 했다.

식약처는 연구소 등에서 후보물질을 탐색하면서 상용화 가능성이 있는 물질을 결정할 때 과학적 자문도 제공한다. 또 개발 중인 의약품과 백신의 효능 평가에 활용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동물 모델을 개발·공유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품목에 대해서는 전담관리자를 지정해 연구개발부터 허가심사 등 단계별로 지원한다.

출처: 조선비즈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4일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브리핑과 함께 치료제·백신 개발 추진 상황 및 향후 계획을 논의하고, 치료제·백신 개발의 조기성공을 지원하기 위한 범정부 지원 체계 운영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치료제의 경우 ▲연내 치료 가능한 약제를 개발하기 위해 기존 약물의 사용범위 확대를 통한 약물 재창출 임상시험을 신속 지원하고, ▲확진자의 혈액을 활용한 항체의약품 및 혈장치료제 개발 등을 추진 중이다.
항체의약품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내기업(셀트리온)이 공동연구 진행 중으로, 연내 임상시험 진입을 목표로 해 빠르면 내년 중으로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앞서 국립보건연구원은 13일 코로나19 중화능 갖는 항체치료제 후보 38개를 찾았다고 밝힌 바 있다.
혈장치료제 또한 국내기업과 공동연구 진행 중으로, 다량의 혈액이 확보되는 경우 2~3개월 내 치료제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백신 개발 분야는 미국과 약 6개월의 개발격차가 존재하나, 민관협력 및 국제협력 연구를 통해 2021년 하반기 또는 2022년 국산백신 개발을 목표로 다양한 플랫폼의 백신 연구를 추진 중이다.

 출처: hit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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