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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Albert Einstein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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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프로젝트빅라이프 2018. 12. 8.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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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c²’

알베르트 아인슈타인(1879~1955)




1. 밀레바미리치

아인슈타인이 첫번째 부인이었던 수학자 출신 밀레바 마리치와 두 아들로부터 받은 답장도 처음 공개됐는데 이에 따르면 그가 가족들에게 무관심했다는 편견과 달리 우정과 이해심을 가지고 전 부인과 아들을 대했다.

아인슈타인이 그의 첫번째 상대성 이론을 정립하는데 도움을 준 밀레바에게 노벨상 상금을 보냈다는 소문의 진상도 밝혀졌다. 편지에는 아인슈타인은 밀레바와는 상금을 저축하기로 했으면서도 밀레바 몰래 '새로운 시장' 미국에 투자했다.

* 밀레바 마리치는 세르비아의 과학자이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과 1903년 결혼하고 1919년에 이혼하였다.

* 아인슈타인의 첫 번째 부인이자 연방공과대학교 동급생인 밀레바 마리치가 그의 초기 연구, 특히 1905년에 씌여진 광양자설과 특수 상대성 이론 논문들에 관여하였다는 주장이 한 동안 논쟁거리가 된 적이 있었다. 하지만 밀레바 마리치가 아인슈타인에게 학문적으로 도움을 주었다고 볼 만한 특별한 증거는 없기에 학계 주류에서는 이런 주장을 과장된 해석이라고 본다.


2. 아인슈타인: '하나님이라는 단어는 나약함의 산물' 편지 32억에 낙찰



편지는 아인슈타인이 신을 부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제게 있어 '하나님'이라는 단어는 인간의 나약함을 나타내는 표현이자 그 산물입니다."

"성경은 신성하지만 원시적인 전설을 모아놓은 것에 불과하죠. 아무리 정교한 해석도 제 생각을 바꿔놓을 수는 없을 겁니다."

유대인인 그는 유대교 또한 "다른 종교와 마찬가지로 원시적 미신"이라고 더했다.

"유대인들과 정신적으로 뿌리 깊게 닿아있다고 느끼고, 그에 따라 나를 기꺼이 유대인 집단에 포함하겠지만 그들 또한 나에게는 다른 이들과 다르지 않은 민족입니다."

'다양한 종교 교육이 필요할 때'
아인슈타인의 글이 경매에 부쳐진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작년에는 그가 상대성 이론의 세 번째 단계에 대한 생각을 적은 노트가 10만3000달러에 판매됐다.

그가 이탈리아의 한 학생에게 쓴 편지는 6100달러에 판매되기도 했다.

또 2017년에는 행복한 삶에 대한 조언을 적은 그의 메모가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156만 달러에 판매됐다.

메모에는 아래의 한 문장이 적혀있었다.

"조용하고 소박한 삶이 성공을 좇으며 끊임없는 불안한 삶보다 더 큰 행복을 가져다줄 것입니다."

출처: bbc​ 뉴스



3. 아인슈타인 절친 괴델 "세상이 날 박해" 망상 속 굶어죽어

수학에서도 결코 증명할 수 없는 명제가 있다는 걸 증명한 괴델도 칸토어처럼 무한의 빛에 이끌렸다. 또 칸토어처럼 미쳐갔다. 그는 칸토어와 달리 동료와 무난한 관계였는데도 그랬다. 그는 특히 알베르트 아인슈타인과 친했다.

 “내가 연구소에 오는 건 단지 괴델과 함께 집으로 걸어갈 수 있는 특권을 누리기 위해서일 뿐”이라고 말하곤 했던 아인슈타인이 하루는 지인에게 괴델에 대한 ‘뒷담화’를 했다. “너 아냐. 괴델이 진짜로 완전히 미쳐버렸나 봐.” “아니, 도대체 그가 저지를 수 있는 더 큰 잘못이 아직도 남아 있단 말이냐.” “그가 아이젠하워에게 투표했어.”

괴델은 점차 사람들이 자신을 박해한다고 믿었다. 잠시 정신이 온전해질 때면 중세철학자 라이프니츠의 이론이 다른 사람의 작품이라고 증명하려고 했다. 그도 결국 아사(餓死)했는데 1m68㎝였던 그가 숨질 당시 몸무게가 29.5㎏였다.



4. 민족주의를 혐오했다.




아인슈타인은 민족주의를 가리켜 ‘인류의 홍역’이라고 했다. 그는 1933년 '나는 모든 시민의 정치적 자유,관용, 평화등이 법으로 보장되는 나라 오로지 그곳에서만 살겠다' 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5. 아인슈타인은 건망증환자였다.



건망증에 관한 일화로는 세계적인 천재 과학자 아인슈타인을 빼놓을 수 없다. 어느 날 기차를 탄 그는 역무원이 차표를 검사하러 다가오자 호주머니를 뒤졌다. 그런데 가방까지 뒤져도 차표는 찾을 수 없었다.

그때 아인슈타인을 알아본 역무원이 차표가 없어도 되니 걱정하지 말라고 말했다. 하지만 아인슈타인을 차표를 꼭 찾아야 한다고 우겼다. 역무원이 찾을 필요가 없다고 재차 말리자 아인슈타인은 퉁명스럽게 대답했다. “그 차표를 찾아야 내가 어디에 가는지 알 수 있단 말이오.”

그뿐만이 아니다. 아인슈타인은 집으로 가는 길을 종종 잊어버려서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받곤 했다. 또한 자기 집 전화번호도 평생 외우지 못해 어쩌다 집에 전화를 걸려면 전화번호부에서 찾아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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