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디머큐리 Freddie Merc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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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행성에 이름을 붙일 만큼 프레디 머큐리의 인기는 상상을 초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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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디머큐리는 퀸의 리드 보컬이며 4옥타브를 넘나드는 화려한 보컬과 폭발적인 무대 매너로 대중음악 역사상 최고의 보컬워크 (vocal work)를 남긴 아티스트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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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디 머큐리가 작곡한 곡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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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hemian Rhapso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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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Are the Champ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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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of M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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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azy Little Thing Called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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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body to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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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ller Qu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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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 Stop Me Now〉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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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이들의 등장은 ‘비틀즈’ 의 여운이 가시지 않은 영국인들에게 낯선 광경이었다. 그래서 ‘퀸’ 의 음악은 영국인들에게 데뷔 당시 크게 환영받지 못한다. 하지만, 세 번째 앨범을 통해 ‘Killer Queen’ 을 히트시키면서 팬덤의 경종을 울린다. ‘퀸’ 최고의 걸작을 꼽으라고 묻는다면, 많은 사람들은 주저 없이[A Night Of Opera]를 말할 것이다. 이 앨범에는 ‘Bohemian Rhapsody’ 와 ‘Love of My Life’ , 그리고 ‘You’re My Best Friend’ 가 실려있다. 물론, 이 시기 즈음에 발표한 앨범 [A Day At The Race], [News Of The World] 는 ‘퀸’ 을 알고 싶은 팬들이라면 반드시 들어봐야 할 앨범으로 꼽을 만큼 수작이다. 1970년대 말과 80년대 초반은 ‘퀸’ 의 음악이 과도기를 겪던 시절이었다. 당시, 뉴 웨이브의 인기와 신디사이저의 진보는 ‘퀸’ 의 사운드에도 많은 변화를 가하게 했다. 대표적으로, 1984년에 발표한 ‘Radio Gaga’ 는 ‘퀸’ 이 시대적 흐름에도 적응하면서도 자신들의 독특함을 보여준 곡이다.

1986년 ‘퀸’ 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공연을 한다. 당시 영국 뮤지션이 동구권 공산국가에서 공연한 것은 ‘퀸’ 이 최초였다. 하지만, ‘퀸’ 이 음악의 역사를 써가고 있는 와중에 ‘프레디’ 의 건강은 점점 악화되어갔다. 그리고, 마침내, 1991년 11월 24일 ‘프레디’ 가 후천성면역결핍증에 의한 폐렴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하지만, 그의 사후에도 추모공연과 유작 앨범, 뮤지컬 ‘We Will Rock You’ 등 ‘퀸’ 은 ‘프레디’ 사후에도 그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지금, 밴드 ‘퀸(Queen)’ 은 현존한다. 다른멤버를 영입하여 공연도 한다. 하지만, 누군가 그렇게 얘기한다. “프레디 머큐리가 죽은 후, 퀸도 죽었다.” 고 물론 이 표현에는 어느 정도의 과격함도 내재되어있다. 하지만, ‘프레디 머큐리’ 없는 ‘퀸’ 은 철근 없는 아파트 같고, 저장장치 없는 컴퓨터 같은 느낌을 받는 것은 우리들 내면에 은근하게 자리잡고 있는 “퀸= 프레디 머큐리” 라는 어쩔 수 없는 공식 때문이 아닌지 모르겠다.

출처 :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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