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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를 물리치는 힘 6월24일 또는 그 전야에 뜯은 네잎 "토끼풀(shamrock)" 그리고 아일랜드의 국화 "토끼풀"

Mysterious Animal Encyclopedia

by 프로젝트빅라이프 2020. 4. 26.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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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는 소엽이 4개 달린 것은 희망·신앙·애정·행복을 나타내며, 이것을 찾은 사람에게는 행운이 깃든다고 믿고 있다. 특히, *6월 24일 또는 그 전야에 뜯은 네잎 토끼풀은 악마를 물리칠 수 있는 힘이 있다고 믿고 있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사전

*6월24일은 베네수엘라의 카라보보 전투 기념일, 성요한 세례자 탄생 대축일이다.

 

 

 

 

아일랜드와 관련된 수많은 전설에도 성 *패트릭이 관련되어 있다. 아일랜드의 국화는 토끼풀이며, 그것이 아일랜드 국가대표팀이 주로 초록색 유니폼을 입는 이유이다. 그것은 세 잎의 토끼풀로 성 패트릭이 삼위일체의 교리를 신도들에게 설명했다는 사실에서 유래한다. 아일랜드에 뱀이 없는 이유도 40일간의 단식기도 기간에 그를 공격했던 뱀들을 그가 바다로 쫓아냈기 때문이라고 전해진다.

출처: 한겨레

 

*패트릭: 아일랜드 그 자체의 상징이 초록색이 된 것은 삼위일체를 설명하기 위해 파트리치오 주교가 들판에서 꺾어 들었던 토끼풀 한 잎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초록색 → 토끼풀 → 파트리치오 주교 → 아일랜드에 가톨릭 전파한 사람 → 로마가톨릭 신앙 → 가톨릭 박해하는 영국에 대한 저항 → 아일랜드의 자유와 독립 → 아일랜드의 민족 정체성 → 아일랜드 그 자체'가 된 것이다.

-코니 윌리스, 크로스토크 중-

 
*토끼풀 네잎 클로버

 

 

 

 잎이 4개 달린 네잎 클로버는 일종의 돌연변이로, 클로버 밭을 뒤지다 보면 가끔 발견할 수 있으며 발견하면 행운이 찾아온다고 알려져 있다. 덕분에 사람들은 클로버를 보면 네잎 클로버를 찾으려고 여기저기 뒤지곤 한다. 더 드문 확률로 5잎 이상의 클로버도 종종 발견할 수 있다.

최근에는 아예 이러한 사람들을 위하여 위대한 육종학의 힘으로 네잎 토끼풀 품종이 개발되었다. 스타벅스에서 네잎 클로버가 올라간 '오트 그린 티 라떼'를 2018년 신년 한정 메뉴로 판매했다. 제품에 올라간 네잎 클로버는 충청북ㄷㅎ 청주시에 위치한 홍인헌 농부의 클로버 농장에서 공급받는다고 한다. 직접 종자 개량을 해서 국립종자원에 품종 등록까지 마친 것으로 90% 이상이 네잎이 난다고 한다. 잎을 뜯어도 1주일이면 다시 자라는 터라 경제성은 뛰어나다고 한다. 현재 하루에 2만장 가까이 생산하고 있으며, 가격에 대해서는 비밀에 붙이고 있지만 "일반 사과 상자 크기 한 상자에 네잎 클로버를 소포장해 담으면 5만원 정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에서 네잎 클로버를 생산하는 농장은 이곳 뿐이다.

 

섐록(Shamrock) 또는 세잎클로버는 콩과 토끼 풀속 등 잎이 3장으로 되어 있는 풀의 총칭으로, 주로 아일랜드의 상징 장식으로 쓰인다. 작은 클로버를 의미하는 아일랜드어 seamair의 지소사 seamróg에서 영어식으로 유래한 것이다.

출처: 위키피디아

 

 

아일랜드 국화인 삼락의 유래는 43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433년, 아일랜드에 처음으로 그리스도교를 전파한 성 패트릭(St. Patrick)이 그리스도교의 성부, 성자, 성령을 나타내는 삼위일체를 설명하기 위해 세잎클로버인 삼락을 예로 들면서 이것이 마귀를 쫓는다고 사람들에게 소개했다. 해마다 3월 17일이 되면, 아일랜드를 비롯한 여러나라들에서 성 패트릭을 기념하기 위한 성 패트릭(St. Patrick's day) 축제가 열린다. 아일랜드 공휴일로 지정된 이 날은 아일랜드 현지인들 뿐만 아니라 아일랜드에서 체류하는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한데 어울려 축제를 즐긴다. 사람들은 삼락모양의 바디페인팅을 하고, 아일랜드를 상징하는 색깔인 초록색 옷을 입는데, 아일랜드가 초록의 나라인 이유가 바로 아일랜드의 국화인 클로버 색이 초록색이라 아일랜드의 상징색이 초록색이 되었다고 혹자는 이야기하기도 한다. 

출처: 유학파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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