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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라는 단어의 유래는 로버트 사우디가 1819년에 저술한 '브라질 역사'에서...

Mysterious Animal Encyclopedia

by 프로젝트빅라이프 2020. 3. 11.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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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두교 사제들은 말린 두꺼비와 바다 벌레, 도마뱀, 독거미의 일종인 타란툴라 그리고 그 지역 묘지에서 밤에 파낸 ‘신선한’ 사람 뼈 등의 재료를 모아 간 다음 여기에 테트로도톡신(tetrodotoxin)으로 알려진 치명적인 신경 독을 지닌 카리브해 복어 독을 추가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혼합물을 사람의 피부에 문지르거나 얼굴에 불어서 흡입되게 한다. 브라이언트 교수는 “이 혼합물에 접촉된 피해자는 몇 시간 후 현기증이 나고 마비가 되지만 여전히 볼 수는 있고 스스로가 죽어가고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후 피부는 차가워지고 산소 결핍으로 인해 몸은 파랗게 변한다. 피해자는 1분에 한 두번만 공기를 흡입한다. 이 때문에 의사는 피해자가 죽었다고 믿고 매장해야 한다고 말한다. 결국 가족들은 장례식을 치르고, 모든 사람은 그 피해자가 죽었다고 믿게 된다는 것.

로버트 사우디는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학자로 알려졌으며, 많은 작품을 영어로 번역하고 브라질 역사, 이베리아 반도 전쟁의 역사를 썼다(브라질 역사는 원래는 포르투갈 역사의 일부였다가, 포르투갈 역사는 미완성으로 끝났다). 사우디의 문학사에 가장 큰 공헌은 아마도 아동 문학의 불멸의 고전 《곰 세 마리》(The Three Bears)이다.

로버트 사우디는 최근 영미권의 낭만주의 비평계에서 가장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작가이며, 그의 작품들은 특히 당대의 식민주의 담론에 대한 연구와 형식 실험에 대한 연구에서 크게 각광을 받고 있다. *좀비가 서구적인 의미에서 미국화 된 시기는 20세기 초로 알려져있다.

 

 좀비의 유래 ; 부두교

부두(voodoo)의 원명은 보둔(vodun)이다. 보둔은 ‘영혼(soul 또는 spirit)’을 뜻하는 폰어, 에웨어이다. 일반적으로 부두교로 불린다. 오늘날에는 전 세계적으로 6천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부두교 신자로 알려져 있다.

1789년 프랑스에서 대혁명이 일어나고 프랑스 인권 선언이 배포되자 이는 곧 아이티 사람들에게도 큰 영향을 끼쳤는데, 다수의 아프리카 태생 유색인들은 조직화한 혁명을 일으켜 자신을 점령하고 있던 프랑스뿐 아니라 영국과 스페인의 잔류세력을 몰아내고자 전쟁을 시작했다. 때마침 프랑스 공화파에서 주도한 식민지 노예제도의 폐지에 큰 힘을 입어 마침내 아이티는 1804년 프랑스로부터 독립하는 최초의 북아메리카 국가가 되었다.
아이티인이 독립을 쟁취해 나가는 과정에서 부두는 그들의 민중 종교로서 지대한 역할을 했다. 동시에 그 승리에 신화적인 색깔을 입히는 많은 무용담을 낳았다. 그런 전설 속에서도 ‘사람을 조종하는 주술’은 매력적인 전설로 자리잡혀갔다.

출처: slow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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