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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판다 넷플릭스 택한 '사냥의 시간" 상영금지 가처분 승소...영화 개봉 못 할지도...해외상영불가

시네마천국

by 프로젝트빅라이프 2020. 4. 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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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의 시간' 제작사 리틀빅픽처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극장 배급이 아닌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오는 10일 단독 공개된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공개 이틀을 앞두고 법원의 판결에 따라, 해외 공개가 불투명해졌다.'사냥의 시간'의 이번 법적 분쟁은 해외 판매에 국한된 것으로, 국내에서는 10일 공개될 예정이다. 최근 넷플릭스의 제한적 개봉에는 지브리 사례가 대표적이다. 넷플릭스는 미국, 캐나다 등에 지브리 스튜디오 작품을 서비스 하지 않고 제한적으로 개봉한 바 있다.

출처: 한경

당초 '사냥의 시간'은 극장 개봉 영화였다. 하지만 지난 2월 26일 개봉을 앞두고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일정에 차질이 생겼다. 이에 리틀빅픽쳐스는 지난달 23일 극장 개봉 없이 넷플릭스를 통해 190개국에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그러자 콘텐츠판다가 반발했다. 이들은 "'사냥의 시간'을 현재까지 약 30여개국에 선판매했고 추가로 70개국과 계약을 앞두고 있었다"며 명백한 이중계약이라고 주장했다.

 

출처: 뉴스핌

과거 극심한 인플레이션을 겪고 있던 남미의 한 국가를 여행하던 윤성현 감독은 생수 한 병을 구매하려 해도 화폐 다발이 필요하고 총소리조차 일상이 된 충격적인 광경이 돈이라는 가치만을 추구하며 절망과 좌절이 만연해진 현시대의 모습과 유사하다고 느꼈고, 경제가 붕괴된 근미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지옥 같은 현실에서 살아남기 위한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려가기 시작했다. 근미래, 아직 우리가 겪어보지 못한 위기의 대한민국이지만 암울한 현실로 인해 고통받고 생존하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해야 하는 청춘들의 현재는 다르지 않다.

‘사냥의 시간’은 경제가 붕괴되고 돈은 휴지 조각이 되어버린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위험하고 무모한 일을 벌이는 네 친구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네 친구의 위험한 계획은 목을 조여오는 추격전으로 변해간다. 목숨 건 추격전 한가운데에 놓이는 네 주인공들의 긴장을 시청자도 함께 느끼고 호흡하길 바랐던 윤성현 감독은 절망으로 가득한 근미래 대한민국을 시청각적으로 보여주는 데에 무엇보다 공을 들였다.

출처: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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