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프란치스코 교황이 페미니즘을 '치마를 입은 마초이즘(machismo)'이라고 말했다

이상한나라의젠더

by 프로젝트빅라이프 2019. 2. 28. 07:20

본문


​​



로마 바티칸에서 나흘동안 열린 사제에 의한 성폭력 방지를 위한 ‘미성년자 보호회의‘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페미니즘에 대해 ‘치마를 입은 마초이즘(machismo, 남성우월주의)’이라고 말했다.

24일(현지시간) 영국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교황은 이날 평신도와 가정과 생명에 관한 교황청 부서 소속 린다 기소니 차관의 연설을 들은 뒤 이같이 말했다.


출처: 허빙턴포스트


✔️ 프란치스코 교황은 2018년 1월 18일(현지시각) 칠레를 방문한 자리에서 바로스 주교를 둘러싼 성추문 은폐 의혹에 대해 “"증거를 가져오면 이야기할 것"이라며 "단 하나의 증거도 없고 모든 것이 중상모략"이라 말한 바 있다. 이는 증거재판주의에 입각한 지극히 당연한 발언이었다. 증거재판주의는 재판에서 사실의 인정은 증거능력이 있는 증거에 의하여 행하여야 한다는 원칙을 말한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누구?




십자가를 지고 가지 않는다면, 세속적으로 우리는 주교요, 사제요, 추기경이요, 교황일 수 있지만, 주님의 진정한 제자는 될 수 없다. 진정한 권위는 봉사라는 사실을 결코 잊지 말자. 아주 가난하고, 약하고, 중요하게 여겨지지 않는 사람들을 끌어안아야 한다.
― 교황 프란치스코



개인적인 성품은 매우 겸손하고 온화한 편이라고 한다. 추기경 시절 화려한 관저가 아니라 작은 아파트에 거주하였으며, 바티칸에서 대주는 비행기 값을 빈민들에게 모두 나누어주었을 정도. 운전기사를 따로 두지도 않았다고 한다. 이동은 거의 항상 사복 차림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했으며 식사는 직접 시장에 가서 재료를 사다가 손수 요리해서 먹었다. 특히 프란치스코 교황은 교황에 선출되자 소감을 묻는 질문에 "저처럼 모자란 놈을 교황이라고 뽑아 놓아준 분들을 주님께서 용서해 주시길 바랍니다."고 말해 온통 폭소의 도가니로 몰고 갔다. 아르헨티나 출신답게 예르바 마떼를 즐겨 마시는 편.

취미는 별로 없지만 좋아하는 작가는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특히 축구의 경우는 자국 리그의 팀인 CA 산 로렌소의 열성적인 팬이며 회원이기도 하다.

출처: 나무위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