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스포츠에 보살팬이 존재 할 수 있을까?
맹목적으로 실패할 것이라고 확정짓기에 기대감이 없고 애초에 기대하지 않으니 승부욕이 생기지 않는 건 아닐까, 싶다. (애초에 프로스포츠 팬들에게 보살이니 부처니 하는 것은 좀...)
지는 것이 당연한 팀을 응원 할 수 있다. 이기는 것이 당연한 팀의 패배보다는 지는 것이 당연한 팀의 패배를 받아들이기 수월하며 늘 이기는 팀의 승리보다는 늘 지는 팀의 승리가 달콤 할 수 있다.
그러나 한화라는 기업은 재계 순위 8위에 해당 될 정도로 큰 기업이다. 지는 게 당연하다고 할만큼 재정적으로 곤란한 상황을 겪고 있지도 않고 선수층이 얕은 게 당연한 신생구단도 아니다.
한화 이글스는 1986년 빙그레 이글스라는 이름으로 KBO의 제7구단으로 창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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