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할리 베일리 그리고 디즈니 인어 공주로 보는 전체주의

이상한나라의젠더

by 프로젝트빅라이프 2023. 6. 6. 22:15

본문



인어공주의 모티브는 슬라브 신화에 내려오는 인어 루살카 전설과 푸케의 운디네다.  인어 루살카는  노래와 미모로 감미롭게 사람을 홀려서 물 속으로 유도한다는 묘사가 많다.


할리베일리는 기존 인어공주의 특징을 보완하거나 차별성을 가지고 연기를 한 게 아니라 할리베일리 자기 자신을 어필하는데 그쳤다.

디즈니는 원작과 다른 인종 및 ‘성소수자’ 등의 파격적인 캐스팅을 이어가고 있다.

정치적 올바름이 지나치게 만연하게 되면, 사회가 전체주의 사회가 되고, 집단적인 압력이 개인의 자유를 억압하는 현상이 생길 수 있다. 실제로 디즈니는 정치적 올바름을 지나치게 강요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디즈니는 다양성이라는 듣기 좋은 말로 개인의 자유를 말살함으로서 다양성을 파괴하는 위선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PC주의자들은 그들 공동체가 타 집단보다 우월하고 자신들만이 올바른 선택을 한다고 믿는다. 그래서 그들은 그들 세력의 문제점을 논리적으로 비판해도 인종차별 주의자, 여성혐오, 성소수자 차별 등의 프레임을 씌우기 바쁘다.

NYT는 “모두를 위한 가치를 추구해온 디즈니가 민감한 현실 문제로 위기를 맞았다” 고 주장하고 있으나 디즈니가 추구한 건 모두의 가치가 아니라 미국 민주당의 정치적 입장만을 대변해 왔을 뿐이다.



디즈니는 밥 아이거 현 최고경영자(CEO)가 한때 민주당 소속 대선 후보로 거론됐을 만큼 민주당 분위기가 강한 회사로 알려져있다. 디즈니는 허술한 서사를 정치적 올바름으로 감춰왔으며 영화를 정치적 목적을 성취하는 수단으로 삼아왔다.



베일리는 NYT에 "흑인인 내게 머리카락은 나 자신을 정의해주는 중요한 특징"이라며 "내 머리카락을 있는 그대로 살릴 수 있어서 좋았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디즈니는 미국 민주당의 정치적 입장이나 정치적 후보를 더 매력적으로 보이게 하기 위해 정보를 기울이거나 변경해왔다.  전체주의는 이념을 개인보다 우위에 두고, 개인을 전체의 존립과 발전을 위한 수단으로 여기는 사상이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