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효준은 황대헌 측의 고소로 인해 연맹에서 1년 징계 받았기에 다음해 국대선발전에 못 나가게 됐다. 사실상 2년 국대자격박탈인것. 이에 임효준 측은 연맹징계 집행정지 가처분소송을 냈고 법원에서 받아들여졌으나 황대헌 측이 형사고소를 하는 바람에 대회 출전이 불가능해지고 말았다.
임효준은 국가대표 자격을 회복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했으나 역부족이었다.
무죄 확정이 된 이후 임효준은 당시 벌어진 여론재판에 대한 언론의 사과를 받지 못하고 있다. 무죄 판결을 확정지은 재판부는 "피해자가 여성 선수와 장난치는 것을 보고, 유사 동기에서 반바지를 잡아당긴 것으로 보이는데, 그 행동은 성욕 자극이나 성적 목적, 추행 고의를 인정하기에는 미흡한 부분이 보인다"고 판단했다. 마녀 사냥을 하던 언론이 밝히지 않는 사실은 이러하다.
당시 현장에 있던 노도희 선수는 '훈련 중에 있었던 일'이라고 나왔는데 훈련 중은 아니었고 잠깐 쉬면서 모두가 놀고 있는 시간에 벌어진 일이라고 했다.
https://m.anewsa.com/article_sub3.php?number=2113264&type=&mobile=#_enliple
노도희 선수의 인터뷰를 보면 알겠지만 임효준은 황대헌 선수 바지를 벗기려고 한게 아니다. 황대헌이 여자 선수 엉덩이를 툭 친게 더 크면 컸지 작은 일은 아닐 것이다. 실제로 황대헌은 여자선수한테 그런식으로 장난치면 고소를 당한다는 소리를 듣기도 했다ㅡ
황대헌 측은 임효준을 고소하는 과정에서 사건을 부풀렸다. 성기 노출은 없었고 바지가 살짝 내려간 정도였음에도 불구하고 수면제 없으면 잠을 못 잔다고 피해 사실을 과장했다. 황대헌 선수가 엉덩이를 툭 친 여자 선수가 장난으로 넘기지 않고 모멸감을 느꼈다고 고소를 진행하면 그때는 또 뭐라고 할텐가? 내가 한 건 장난이고 남이하면 모멸감을 느끼는 뭐 그런건가.
당신이 임효준이라면 어떻게 할텐가?
허위사실을 정정하기 위해 인터뷰를 해도 2차가해...대법원 무죄판결을 받아도 동성 성추행범 낙인...꾹꾹참고 버틸 수 있겠나. 죄의 경중을 따지지 않고 당시 분위기에 휩쓸려 운동이 전부였던 어린 선수의 선수생명을 끝장내고도 나라를 버리지는 말았어야지 하는 건 뻔뻔한 일이다. 황대헌은 바지가 살짝 내려간 일이 성기 노출로 보도 됐을때도 직접 나서서 정정하지 않았다. 임효준이 용서받지 못 할 잘못을 저지른것도 아니다. 임효준이 황대헌이 원하는 만큼 처벌을 받아야 한다는건 억지다. 잘못에도 경중이 있다.
가해자는 임효준이 아니라 황대헌일지도 모른다.
<노도희 목격자 진술서>
그 사건 당시 사건을 정확히 본 것은 황선수 외 9명의 선수 중 저 밖에 없었으며 전반적인 사실을 알기 위해서 1월달에 황선수를 만났으며
그때 당시 임선수가 황선수를 조롱했다는 소식을 들어서
황선수에게 임선수가 너를 조롱한 것이 맞느냐? 라고 물어보았고
황선수는 뭐? 뭐라는거야? 라며 들은적도 없고 본적도 없다는 표정과 제스처로 가볍게 넘겼고
사건을 정확히 본 목격자로써 다같이 장난치는 분위기에서 임선수가 황선수의 허리를 잡아 당기던 중
실수로 허리가 아닌 바지 윗부분이 잡아 당겨지면서 바지와 팬티가 살짝 내려가 엉덩이 윗부분이 조금 노출되었고 임선수가 황선수에게 조롱을 한다던지 이름을 부르며 놀린적은 없었습니다.
그 후 언론을 보던 도중 황선수의 변호사 측에서 임선수가 고의로 바지를 내렸고 그후 임선수가 황선수에게 조롱을 하였다는 허무맹랑한 소식을 듣게되어
제대로 된 진실을 알리는 게 중요하다 생각하여 이번 사건에서 유일한 목격자인 제가 판사님께서 이부분에 대해서는 제대로된 진실을 알고 다시 생각하여 잘 판단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에 적게되었습니다.
평소 행실이 바른 임선수가 장난으로 비롯된 실수로 인해 1년 징계와 운동선수로서 얻은 명예와 직장, 연금, 그리고 평생 성범죄자라는 꼬리표를 달고 살게된다는 것이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존경하는 판사님께서 임선수가 사랑하는 쇼트트랙이라는 종목을 계속 뛸 수 있도록 임선수에게 기회를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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