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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미국중간선거결과-트럼프 "오늘 밤 엄청난 승리 거뒀다"

사건사고

by 프로젝트빅라이프 2018. 11. 7.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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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간선거는 현직 대통령의 무덤이라고 불린다. 43차례의 미국 중간선거중 집권당이 승리한 것은 단 3차례에 불과하다. *1934년 프랭클린 루스벨트, 1998년 빌 클린턴, 2002년 조지 W 부시 대통령 재임시절 중간선거에서 여당이 승리했다. 




↑중간선거 참패뒤 고개숙인 오바마



우리나라 언론이 트럼프의 패배를 크게 보도하고 있지만 사실 오바마의 패배에 비할바가 아니다. 주목해야 할 건

경선에서 민주당 지지 유권자의 참여가 늘어났지만 지난 중간선거 결과와 비춰볼 때 

공화당이 예상외로 선전했다고 보는 게 맞다. 

트럼프식 보호무역은 앞으로도 계속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만약 급진적인 민주당이 정권을 잡는다면 그들은 우리 경제와 국가의 미래를 파괴할 것입니다. 

버락오바마: 더 나아지는 것은 좋습니다. 더 나아지는 것은 중요합니다. 더 나아지는 것은 시작입니다. 당신이 해야 할 일입니다.



미국시민들 반응 


게리스미스: 제가 좋아하는 대부분의 후보들은 트럼프의 뒤에 줄을 서있습니다. 그가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인물이기 때문이 아닙니다. 그는 일을 처리하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이 하겠다고 한 일을 하고 있는데, 이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퍼시맥레렌: 그는 무능한 광대죠. 저는 그에게 투표하지 않았었고 앞으로 표를 주지 않을 겁니다. 



우리나라 언론은 민주당이 2년만에 하원을 되찾았다고 말하고 있지만, 사실, 트럼프는 예상가능한 선에서 패배했고

예상하지 못한 부분에서 승리를 거뒀다. 일부 언론은 하원을 빼앗긴 트럼프가 내치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말하고 있지만

버락오바마의 참패에 비할바가 아니다. 



버락오바마는 중간선거에서 하원, 상원 모두 '역사적인 패배'를 했다. 참고로 버락오바마는 중간선거에서 56년만에 연속 참패한 재선대통령이다. 그는 트루먼 전 대통령에 이어 거듭된 중간선거에서 두번 째로 많은 하원의석을 내준 대통령이기도 하다. 




버락오바마는 재임기간 동안 일본 정부에 힘을 실어주는 모습을 보여왔다. 위안부 협상 졸속 합의가 이뤄진 배경에는 오바마 정권이 '위안부 협상'을 마무리하라는 강요성 설득이 있었다. 브라질 분석가이며 언론인인 페페이스코바는 오바마 정권에 거대한 파멸은 없었지만 비참한 신음소리들이 있었다고 말한 바 있다. 실제로 그의 외교 정책은 대부분 실패했고 갈등의 연속이었다. 



미의회조사국은 오바바, 이명박, 박근혜 대북정책은 완전히 실패했다고 평가한바 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오바마는

미국 역사상 가장 오래 전쟁을 수행한 대통령이다.  우리나라 언론은 미 민주당에 대한 악감정을 

숨기려 드는 경향이 있는데 공업지대에 '러스트 벨트'에 사는 사람들의 오바바에 대한 분노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며

이라크 전쟁에 찬성표를 던진 힐러리나, 약속을 파기하고 중동을 갈등의 장으로 만든 오바마에 

대한 좋지 못한 기억을 가진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 


중간선거 결과로 볼 때 트럼프는 재선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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