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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 김지영으로 보는 대한민국 기레기들

사건사고

by 프로젝트빅라이프 2018. 12. 13.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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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위적으로 언론이 만들고 일부 정치인들이 정치적으로 이용해 먹고 있는 82년생 김지영은 책 내용에 대한 평가보다는 사회적인 이슈몰이가 잘 되고 있는지에 대한 평가가 대부분이다.



문학성은 제로에 가깝고 상상력은 막장 드라마 짜깁기에도 못 미치며 문장력은 형편없다. 게다가 철학도 빈곤해서 깊이 사유할 만한 거리도 존재하지 않으며 읽는 재미도 없다. 심지어 페미니스트라 주장하는 사람들조차 책이 재미가 없는데 ‘의미’가 있다며 외부에서 그 의미를 찾아가지고 올 지경이다. 출판시장에서 책이 안 팔리다보니 출판사들이 꺼내 든 묘책이 ‘페미니즘’인 모양인데 근시안적 발상에 지나지 않다는 걸 깨닫게 될 날이 머지 않았다고 본다. 페미니스트를 자처하는 기자들은 남녀갈등에 불을 지피는 불쏘시개로 82년생 김지영을 택했고 의도대로 활활 타고 있는 모습에 신이난 모습이다. 대중의 공감보다는 젠더 이분법에 입각한 이들의 무논리와 비인간성은 강남역 사건에서 부터 볼 수 있다.



페미니스트를 자처하는 기자들은 유가족의 마음은 안 중에도 없는 반면, 강남역을 시발점으로 젠더이슈를 선점하기 위해 갖은 애를 쓴다.



피해자 가족은 철저히 무시하는 모습에서 인간실격을 본다.



82년생 김지영은 여혐을 만들어내야 하는 기자들 그리고 정치인들이 애써 키우려고 들지 않았다면 팔리지 않을 책이다.



82년생 김지영을 보면서 사회를 이야기하는 정치인이라면 정치인으로서 실격이며, 기자들도 마찬가지다.



특정 책을 팔기 위해 정치사회 기사를 쓰고 있다면 기자가 아니라 장사꾼에 지나지 않다. ‘피해자 가족은 무시하세요’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82년생 김지영을 바이블로 삼는 걸 보면 실소가 나온다. 인간을 보세요. 책을 보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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