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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릉역 칼부림 - FPS 게임 '배틀그라운드'를 통해 만났다" 경찰 조사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사고

by 프로젝트빅라이프 2018. 12. 1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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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릉역 칼부림 사건과 관련해 애먼 '배틀그라운드'와 '서든어택'이 불똥을 맞은 모양새다.13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15분쯤 서울 강남구 선릉역에서 A(23, 여)씨가 B(21, 여)씨를 흉기로 찌르는 이른바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다. B씨는 수 차례 찔린 뒤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큰 고비는 넘긴 상태로 알려지고 있다.

선릉역 칼부림 사건과 관련해 두 여성이 온라인 게임을 통해 서로 알게 된 사이로 알려져 범행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다수 매체들이 '배틀그라운드' '서든어택' 등 게임명을 언급하면서 해당 게임과 선릉역 칼부림 사건 간의 연관 가능성을 은연 중에 부각하기도 했다.

경찰은 일단 선릉역 사건과 해당 게임 간의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파악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두 여성이 '서든어택'을 통해 인연을 맺은 건 맞지만 게임과 무관한 감정싸움이 범행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출처: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699431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피해자 B 씨와 다툼 끝에 칼로 B 씨의 목 부분을 수차례 찔렀습니다. A 씨는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B 씨는 곧바로 강남세브란스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수술 결과는 아직 통보받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https://news.v.daum.net/v/20181213142413228





※서든 어택은 한 때 대한민국에서 가장 인기있었던 FPS 게임


넥슨GT에서 제작하고 넥슨에서 배급하는 온라인 FPS 게임. 게임 제목 자체는 '기습공격'이라는 뜻이며 이 게임 때문에 국내에서는 '서든'이라는 단어 자체가 이 게임을 명칭하는 용어나 다름없게 되었다.


아프리카에 있는 가상 국가에서 벌어지는 내전을 소재로 한 설정이 있었다. 

내전 중인 아프리카의 국가, 탄지리로 공화국에서 대규모 유전 지대가 발견된다. 이후 치안유지를 위해 주둔하고 있던 UN군이 반군에 의해 피습되는 사건이 벌어지자 잔호크 중령이 이끄는 특수부대, 사일런트 폭스(레드팀)가 반군 세력을 척살하기 위해 탄지리로에 투입된다. 하지만 잔호크의 특수부대는 정보 수집 중 UN군을 공격한 것은 반군이 아닌 탄지리로 정부군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잔호크는 이것이 강대국의 개입으로 내전에서 승리하려는 탄지리로 정부군과 탄지리로에서 발견된 유전 지대를 손에 넣으려는 강대국들의 음모에서 비롯된 일임을 깨닫는다. 거기에 부대가 탄지리로 정부군의 반군 소탕을 가장한 민간인 학살에까지 동원되기에 이르자 잔호크와 그의 부대는 결국 반군 측에 가담하게 된다. 이 일로 전쟁 여론이 커지게 되자, 강대국에서는 치안 유지를 위한 경찰 부대를 가장한 특수부대(블루팀)을 보내 반군과 잔호크의 부대를 소탕하려 하는데...


2005년에 서비스를 시작한 게임답게 스토리 내의 시간적 배경은 2010년 ~ 2012년으로 되어 있으며, 게임 서비스 초반에는 맵의 배경이나 유료 캐릭터들의 설정에 해당 스토리를 반영하려는 노력을 보였지만 유저들 중에서 스토리에 신경쓰는 사람은 거의 없었고 게임이 계속 서비스되면서 이 스토리와 설정은 유저와 개발진 모두에게 잊혀서 더 이상 게임에 반영되지 않게 되었다.




게임과 폭력은 연관성이 없다. 


미연방수사국(FBI)에서 범죄심리분석가로 활동했던 메리 엘렌 오툴은 CBS 뉴스의 대담 프로그램 ‘페이스더네이션’에 참석해 “비디오게임이 폭력을 부르지 않는다는 것은 경험으로 얻은 것”이라며 “수많은 변수 중 하나일 뿐”이라고 일축했다.메리 엘렌 오툴 전 FBI 범죄심리분석가 설명을 따르면, FBI는 범죄심리학적 측면에서 폭력범죄의 원인을 수사했을 때 게임이 폭력적인 범죄의 원인이라는 결과를 얻어내지 못했다. 미국 법학계에서도 게임의 폭력성과 폭력범죄를 연관짓는 것에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미국 대법원은 지난 2011년 여름, 청소년에게 폭력적인 게임을 판매하는 것을 금지한다는 내용을 담은 캘리포니아주 주법에 위헌 결정을 내렸다. 미국 대법원은 폭력적인 게임이 현실세계의 폭력을 유발한다는 주장을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http://www.bloter.net/archives/145142



폭력적인 게임이 등장하면서 범죄율이 점차 줄어들기 시작했다는 연구 그래프


폭력게임이 출시되면 현실의 폭력 범죄율이 낮아진다

 

최근 미국의 럿거스 대학과 밀라노바 대학은 폭력 게임과 현실의 폭력비대칭적인 상관관계’(Violent Video Games and Real World Violence: Rhetoric versus Data)라는 연구결과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의 연구는 지난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출시된 폭력성 높은 게임의 판매율과 같은 시기에 발생한 폭력범죄의 수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즉 폭력게임이 실제로 폭력범죄를 증가시키는지 직접적인 데이터로 분석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관련 게임이 출시된 직후에는 현실에서의 폭력범죄가 줄어드는 현상을 보였다특히 폭력게임의 대명사인 <GTA> 시리즈의 판매가 최고조에 이르렀을 때는 3개월간 폭력범죄도 급격히 줄어드는 현상을 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이 같은 결과는 그동안 미국에서도 제기됐던 폭력적인 게임이 현실에서의 폭력성을 부추긴다는 주장과 달리 게임과 실제 폭력성과의 관련이 없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오히려 범죄율이 감소하는 예상치 못한 결과를 통해 폭력게임과 폭력범죄에 대한 상호 연관성에 대한 새로운 연구가 필요함을 제기하고 있다.


http://www.thisisgame.com/webzine/news/nboard/4/?n=56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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