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캠퍼스 투어에 나섰던 중학생들이 명신관 앞에 있던 게시판에 붙은 ‘탈코르셋 대자보’에 낙서를 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학생들은 이 대자보에 ‘너도 못생겼다’, ‘가슴 A컵’ 등 낙서를 남겼다. 이 장면을 목격한 숙명여대 학생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문제 제기 글을 올리면서 대자보 훼손 사실이 빠르게 퍼졌다. 대자보가 공개되면서 논란이 심화됐다. 대자보의 내용을 두고 성대결로 번졌기 때문이다.
경인중은 지난 5일 입장을 내고 “앞으로 재발 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한국 남자를 죽인다’, ‘한국 남자 못생겼다’ 등 문구를 보고 일부 학생들이 해당 문구를 남긴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숙명여대 학생들은 입장문을 보고 “책임을 전가한다”고 반발했다.
출처: 한국일보
미성년자를 상대로 숙명여대가 백래시, 2차 가해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유치하게 느껴지는 것과는 별개로 “한국 남자를 죽인다”는 수준 떨어지는 대자보를 붙인 숙명여대 학생들에 대한 비판 섞인 기사 한 줄 없다는 게 이상한 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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