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덕구는 오는 15일 대덕구 중·고등학생,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방송인 김제동 씨를 초청해 청소년 아카데미를 연다. 김제동 씨는 사전공연을 포함해 120분 정도 강연을 하며 강사료로 지급되는 금액은 155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과거에도 김제동은 토크 콘서트를 열고 높은 강연료를 받은 바 있다. 문제는 그가 과연 그 정도 강연료를 받을 만큼 탄탄한 실력을 가지고 있는가, 하는 것이다.
🔺 한국에서 강연하는 인사들의 몸값은 사회적 지위나 권위보다 쇼맨십, 대중 인지도가 좌우한다. 유명 연예인들이 학계인사들보다 평균 2배 이상 많이 받는 것도 그런 이유다. 강연시장에서는 연예인들을 아예 특A급으로 분류한다. 토크콘서트로 강연시장 주가를 높인 방송인 김제동씨는 회당 1,000만원에 달한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2009년 시작돼 6년째 이어지는 김씨의 토크콘서트는 누적관객 21만명을 넘어섰는데 티켓은 최고 7만7,000원에 판매된다. 박경림 이윤석 김영철 박지선 남궁연씨 등도 600만~800만원대 고액 강연료를 받는다. 방송인 김영철씨는 영어를 배운 경험을 활용한 자기계발을 주제로 강연하는데 회당 1,000만원까지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출처: 한국일보
🔺 KBS 공영노동조합이 그의 출연료를 지적하자, 고액 출연료 논란에 대해 김제동은 "당당하다"는 입장을 밝힌바있다. 덧붙여서 그는 “나는 스탠드업 코미디를 200회 이상 해온 베테랑 방송인이다. 몸값은 방송국에서 책정하는 것인데 적게 주세요, 할 수는 없는 것 아닌가. 받는 만큼 베풀기 때문에 당당하다. 세금 제대로 내는 건 기본이고 재해가 나면 즉각 기부금을 보내고, 미얀마의 어린이들을 위해 학교도 짓고 있다. 저를 비판하는 신문사에도 좋은 취지의 행사를 연다고 해서 억대의 돈을 후원했다.” 고 말했다. 그러나 고액 출연료에 대한 입장을 이야기하면서 기부금을 이야기하는 것은 이치에 맞는 말로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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