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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가는 '영화진흥위원회' 영화 발전 방향 ... 여성가산점

시네마천국

by 프로젝트빅라이프 2020. 12. 19.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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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지수 정책 도입은 한국영화 산업을 좀 먹고 있다.
진흥기관이 운영하는 모든 공적기금에서 여성인 감독, 제작자, 작가, 주인공의 경우 가산점을 주겠다는 발상의 이유와 그 결과 예측은 역겨움을 느끼게 할 정도로 비합리적인 궤변으로 가득차있다.



여성단체들은 페미니즘을 무기로 앞세워 문화예술 정복자를 자처해왔다. 이들은 각종 영화제에 '페미니즘' 특강과 포럼을 열며 세를 과시해왔고 미투를 빙자해
자신들의 목소리를 키워왔다. 이 과정에서 이들은 성폭력 사건을 악용하거나 사건을 부풀려 소수 여성의 권력을 강화해왔다.



문화예술에 대해서 잘 모르는 이들의 권력 쟁취 수단이 된 페미니즘은 철저히 자신을 비판하는 이들을 가해자로 만들어왔으며 이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각종 성폭력 설문을 주도했으며 근거가 없는 소문들을 '현상'이라고 이야기 해왔다. 법치주의의 근간을 흔들던 이들은 자신들이 유리힐 때만 법치주의 국가의 상식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그들은 여성 영화인이 과소평가 받고 있다고 말하면서 몸이 불편한 '장애인'보다 가산점을 높게 주는 이율배반적 행보를 보이거나 인간이기에 가지는 욕망을 그들만의 잣대로 판단하고 있다. 여성 가산점은 여성을 과소평가하고 있는 것일 뿐만아니라 은연중에 여성이 여성 스스로 능력을 입증할만한 의지도 능력도 없음을 깔고 들어가는 수준이 굉장히 낮은 제도다. 특정한 혜택을 특정한 성별에게 주는 것은 창작에 있어서 여성을 과소평가하는데 그치지 않고 남성을 배제하고 장애인을 차별하는 것이며 성과를 낸 사람들을 무시하는 처사다.


성평등이 필요하다는 것에 다수가 공감한다고 해서
그것이 한국 영화계의 전부인것처럼 말해서는 안 된다.
전체가 아닌 일부의 것을 전체로 보이게 하기 위해서 여성단체들이 애써 외면해온 남성 영화인들의 열악한 환경과 미투 무고로 인 한 개인의 말살을 이야기하지 않는 건 정치적 행위이지 영화계 발전을 위한 비전이 될 수 없다.
게다가 성평등지수 정책 도입은 페미니스트라는 특정 부류의 입맛에 맞추라는 강요로 비칠 수 있다. 페미니즘에 관심이 없거나 비판적인 여성들 혹은 남성들 조차 '페미니즘 영화'를 만들어야만 참신성과 창조성으로 심사위원에게 어필 할 수 있겠다고 판단하게 한다. 이는 주제를 강요하는 것이기에 한국영화산업의 다양성을 저해하는 처사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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