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바니즘 -프랑켄슈타인-
메리는 모두의 등골이 오싹해질 만한 소설을 쓰고 싶었다. 그러나 괜찮은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았다. 그렇게 고민하던 어느 날, 메리는 퍼시와 바이런의 대화를 우연히 엿듣게 된다. 바로 '갈바니즘'(galvanism)에 관한 대화였다. 갈바니즘은 죽은 개구리 뒷다리가 전기 자극을 받고 꿈틀거리는 것을 발견한 의사 갈바니의 실험에서 유래한 용어였다. 이 대화를 들은 메리는 꿈 속에서 창백한 얼굴의 학자가 자신의 연구를 집대성한 괴물 옆에 무릎을 꿇은 모습을 보게 된다.[5] 후에 이것을 토대로 《프랑켄슈타인》을 집필해 대성공을 거둔다. (지오바니 알디니, 소설 프랑켄슈타인의 모델이 된 광기의 과학자) 1. 유럽 각지를 여행하면서 소, 말, 개, 양 등의 시체에 고압 전류를 흘려넣어 갈바니의 개구리처럼 근육을..
Mysterious Animal Encyclopedia
2018. 10. 29. 0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