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돌아가셨는데 '젠더' 논리를 들이미는 방식은 대단히 잘못됐다. 상을 당하면 문상을 가는 건 예의다. 상가에 조화를 보내고 조문을 한 걸 가지고 문제제기를 하는 건 공감받기 힘들다. 성폭력 등 젠더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해결만을 요구할 것이 아니라 인간문제에도 관심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 정치생명이 끝난 인간 안희정도 끝내고 싶은 게 아니라면 그래서는 안 된다. 젠더정치를 하고 싶은 권수현 대표 입장에서 안희정과 김지은은 불륜이 아니라고 법원에서 확정난 것이라 말하고 싶겠지만 세상이 믿고 싶은대로 그렇게 돌아가지는 않는 법이다.
기자들은 친문커뮤니티 일부가 여성단체들의 인간미 없는 태도를 지적한다고 몰아가고 싶겠지만......안희정과 김지은 관련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 인정하고 싶지 않겠지만 본인들도 미심쩍지 않나???????
김지은이 피해자가 맞긴한가????
여성학 연구자 권김현영 씨는 페이스북에 '김지은입니다'가 베스트셀러가 된 사실을 언급하며 "낡고도 낡은 세 과시용 장례문화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시국에도 굳이 굳이 유지하며 성범죄자에 대한 의리를 과시하는 너희끼리의 부둥부둥 '조문 정치'에 대한 답"이라고 지적했다. <<<<<<<<장례문화가 언제부터 낡고 낡은 세 과시용 문화였나? 낡고 낡은 젠더에 대한 의리를 과시하면서 '정치'에 올인하다 보니 무조건반사적으로 가해자 피해자를 확정짓고 있는 건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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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적여라는 표현이 여성혐오표현이라던 경향신문은 김지은과 안희정이 나눈 문자대화를 의도적으로 쓰지 않거나 빼는 방식으로 여론을 몰아갔다. 지사님만 나를 위로해준다고 말하던 김지은은 다른 김지은인가?
권수현 젠더정치연구소 대표를 비롯한 여성단체들은 김지은이 피해자로만 기억되길 바라겠지만 안희정과 김지은이 나눈 문자내용은 다른 말을 하고 있다.
권수현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 부대표는 “여성을 동등한 정치적 주체로 봐야 하는데 마치 '할당의 대상' 으로 본다"고 말하며 정치는 남성의 것이며 여성을 적당히 주변에 둔다고 덧붙인바 있다. 여성과 성소수자혐오의 교차점에서 행동하고 성찰하겠다던 여성단체들은 가장 큰 피해자인 여성 "민주원"을 자신들만의 젠더정치를 위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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